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서유기3’ 송민호·규현, 브레인 기대했는데 허당 매력 장전…강호동 "이 정도로 몰라도 되나 싶을 것"

기사입력 : 2017년01월04일 11:52

최종수정 : 2017년01월04일 13:33

출연진 송민호, 규현, 안재현, 신효정(PD), 나영석(PD), 은지원, 이수근, 강호동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서유기3’에 투입된 ‘젊은 피’ 송민호와 규현이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참석했다.

송민호와 규현이 ‘신서유기3’에 투입됐다. 이날 나영석PD는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규현은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재미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규현에게 조율과 진행의 역할을 부탁하려했는데 그건 헛된 바람이었다. 구현은 허당의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민호에 대해서는 “민호에게는 젊은 피의 모습을 기대하고 캐스팅했다. 패기는 넘쳤다”며 ”규현과 민호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손효정 PD는 “사실 두 사람을 브레인으로 섭외했다. 퀴즈를 잘 맞히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밖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서 “섭외의 이유와는 전혀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섭외 목적은 패기와, 젊은, 브레인, 진행이었는데 결과물은 전혀 달랐다”라고 덧붙였다.

위너 멤버 송민호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날 공개된 ‘신서유기3’ 티저 예고 영상에서는 강호동이 송민호에 ‘내가 김종민한테도 이런 얘기는 안했다’고 말했다. 송민호의 새로운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이에 대해 강호동은 “(송민호가) 이래서 사회생활이 되나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저 스스로도 이 친구들에게 젊은 감각을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 막상 녹화를 해보니 (송민호와 규현이)요즘 신세대처럼 똑 부러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 친구들이 저와 이수근쪽으로 닮아져 우리 멤버 전체가 ‘아재화’가 됐다. 그런 것에 대한 실망이 있었다. 방송 보면 깜짝 놀랄거다. 이 정도로 몰라도 되나 싶을 정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서유기3’의 새 얼굴 송민호는 “재밌고 신나게 즐기다가 왔다. 제가 뭘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편집의 힘을 믿는다. 저도 기대하고 있다.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규현은 “예전에 ‘신서유기’를 보면서 저런 퀴즈를 왜 못 맞히나, ‘시시비비’ 이런 걸 왜 모르나 싶었다. 저도 교육자 집안이라 더욱 그런 장면이 이상하게 여겨졌다”면서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퀴즈를 잘 못 풀겠더라. 정말 제 자신이 싫어지더라. 방송을 다 지우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자괴감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나영석PD는 “웃음을 드리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머리를 텅 비우고 즐기면 된다”며 “규현, 민호, 새 멤버의 기상천외한 활약상을 봐달라. 아까운 그림이 많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서유기3’는 오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20분 tvN에서 방영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