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배우열전] 닭띠 스타 이동욱, 18년 배우인생 전환점…'도깨비'로 인생캐릭터 만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깨비'에 출연중인 배우 이동욱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인간이 아니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리는 남주 캐릭터 중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오래 남지 않을까 싶다.”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전한 말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라 캐릭터를 내세운 드라마 ‘도깨비’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터뜨리고 있고 동시에 배우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 이동욱(37)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올해 데뷔 18년 차인 이동욱은 그간 크고 작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만났다. 편차 없는 연기력으로 안정궤도에 올랐고 사랑도 받았다. 그렇지만 이번 ‘도깨비’가 그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것은 분명하다. 먼저 ‘도깨비’에 러브콜을 보낸 이동욱의 자신감이 브라운관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도깨비’의 참여 의사를 적극적으로 전한 배우 이동욱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케미신에 등극했다. 그 어느 캐릭터와도 훌륭한 케미를 자랑한다. 도깨비 공유와 있을 때는 브로맨스를, 전생에 사랑했지만 자신의 손으로 버렸던 여인 김선 유인나와는 애틋한 사랑 연기로 남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도깨비’의 관전 포인트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꼽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SBS '마이걸' '사랑의 향기' tvN '도깨비' '풍선껌' 속 이동욱 <사진=tvN, SBS>

사랑의 감정 연기도 다채롭다. SBS ‘마이 걸’(2005), ‘여인의 향기’(2011), tvN ‘풍선껌’(2015)에서 로맨스의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한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자유자재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연애는 알지도 못하는 순정남의 얼굴로 엉뚱한 매력을 뽐내다가도 끝내 지키지 못한 여인 김선을 향한 눈물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판타지 장르뿐만 아니라 사극도 무리 없이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생에 간신의 혀 놀림에 소중한 사람에게까지 칼을 겨눴던 왕여, 이동욱은 현생에서 전생으로 넘어가는 장면에서 사극 연기를 펼쳤다. 머리를 올리고 비단옷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왕의 비참한 모습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야말로 장르를 넘나드는 이동욱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진 순간이었다.

‘도깨비’에서 이동욱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레전드급 연기다. 저승사자와 왕여를 잘 표현했다. 창백한 얼굴로 눈물을 한가득 머금고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 인상적이었다”(유희*) “저승사자 캐릭터가 거의 처음인데 거부감 없이 소화해서 이번 드라마로 연기력에 더 감탄함”(rhd0****) “이동욱 비주얼, 연기력 모든게 좋더라”(silv****) 등의 호감을 보이고 있다.

'도깨비'에서 공유(위 왼쪽) 브로맨스를 펼치는 이동욱, 유인나를 멀리서 바라만 보는이동욱, 전생 왕여의 모습을 연기하는 이동욱(위로부터) <사진=tvN '도깨비'>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1999)로 데뷔해 ‘학교2’와 ‘학교3’ 그리고 시트콤, 단막극, 주말극, 미니시리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예능에서도 제 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와 거리감을 좁혔다. SBS ‘강심장’(2012)에서 의외의 재치로 토크쇼를 이끌었고 ‘룸메이트’에서는 털털한 면모를, 또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동국의 오남매의 ‘깜짝 삼촌’으로 등장해 아이들을 챙기는 따뜻함을 보였다.

게다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큰 스캔들 없이 18년을 달려왔다. 캐릭터 소화와 연기력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동욱이 ‘도깨비’로 재주목받은 만큼 종영 이후 그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닭띠인 그가 정유년 시작이 순조로운 만큼 올해는 어떤 해로 만들어갈 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은숙 작가가  저승사자 캐릭터가 오래남을 것이란 말처럼 배우 이동욱도 ‘도깨비’를 통해 오래도록 시청자의 기억에 머무를 수 있을지 더욱 주목이 되는 시점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