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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수원, 기획부사장·해외사업본부 신설…'원전 수출'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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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본부 26처실 107팀'에서 '8본부 28처실 104팀'으로 개편
이관섭 사장 취임 이후 첫 개편…'원전 수출' 의지 반영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전 11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새해 들어 기획부사장직과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이관섭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으로 경영혁신과 원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원전에 대한 일각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조직 확대'로 비칠까 쉬쉬하는 분위기다.

◆ 발전사 넘어 수출기업 변신 시도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일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관섭 사장은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7본부 26처실 107팀'에서 '8본부 28처실 104팀'으로 개편했는데, 기획부사장과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한 게 핵심이다.

기존 발전 부사장(발전본부장 겸임) 1인 부사장 체제에서 기획 부사장(기획본부장 겸임)을 신설해 2인 체제로 확대하고 전영택 기획본부장을 기획부사장에 임명했다. 이는 경영혁신 및 기획·관리업무에 보다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한 것은 우리 정부의 숙원과제인 '원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2009년 UAE에 원전 4기를 수출한 이후 7년째 추가적인 성과가 없다. 마치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는 신세다.

때문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수원 모두 애가 타는 상황이다. 지난해 한전과 한수원을 비롯한 원전수출 관계기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총력전을 다짐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해외사업본부 신설은 산업부 차관 출신인 이관섭 사장의 원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한 것은 원전 수출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원전뿐만 아니라 수력발전 수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조직 확대로 비칠까 쉬쉬 '조용한 개편'

하지만 한수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애써 드러내지 않는 분위기다. 자칫 조직 확대로 비칠까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부품비리 사태'의 여파가 한창이던 2013년 초 조직을 개편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한수원은 '3처·실 15팀'을 대폭 축소하며 경영혁신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능별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편했을 뿐 조직 확대는 아니라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107개 팀이 104개 팀으로 줄었다.

원전 수출과 해외사업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집중하면서도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고민이 엿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체 팀 수는 오히려 줄었기 때문에 조직이 확대된 것은 아니다"라며 "유사기능을 재조정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외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조직도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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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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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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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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