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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트럼프 트레이드' 피로감…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2017년01월16일 11:24

최종수정 : 2017년01월16일 11:24

[뉴스핌=김성수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트럼프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0.35%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오전 장 중 낙폭을 늘리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0.73% 하락한 1만9146.72엔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TOPIX)는 0.42% 내린 1549.22엔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해외 투자자의 참여가 줄어들면서 시장 유동성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 엔화 값 상승도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9% 하락한 114.32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토픽스지수에서는 철강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이타 제철소(오이타)의 공장이 화재로 조업을 정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닛폰스틸 앤 스미토모 메탈이 3.77% 급락하고 있고, 다이와홀딩스가 2.24% 떨어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 민간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핵심 기계 수주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일본 내각부는 작년 11월 핵심 기계 수주가 전월보다 5.1% 감소한 8337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 퀵(Quick)이 집계한 사전 예상치 중앙값(2.0% 감소)보다 큰 감소폭이다.

중국 등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 내린 3093.1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선전성분지수도 0.63% 내린 9945.7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5% 내린 3304.8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4% 내린 9290.7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7% 내린 2만2737.7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28% 하락한 9661.67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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