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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구는' 쇼핑몰, 푸드코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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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거리 본딴 쇼핑몰 푸드코트 인기
70ㆍ80년대 맛집 눈길..매출 효과도 기대이상

[뉴스핌=이에라 기자]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 입점한 푸드코트가 진화하고 있다. 유명맛집 거리를 비슷하게 재연한 것은 물론 전통 맛집, 해외 유명 외식 브랜드 등을 입점시켜 이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그랜드 오픈한 롯데몰 은평 4층 식당가에는 홍대 유명 음식점을 모아놓은 '홍스트리트'가 있다.

홍스트리에는'후쿠오카함바그(스톤함바그)','사이드쇼(즉석 떡볶이)','아비꼬(일본 매운카레)','키무카츠(25겹 돈까스)','면채반(칼국수/냉면)'등 6개 홍대 맛집이 들어왔다.

이 곳에는 맛집 뿐만 아니라 게임장도 함께 입점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상징되는 홍대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롯데몰 관계자는 "홍대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쇼핑하면서 홍대의 맛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은평몰 홍스트리트 전경<사진=이에라 기자>

롯데는 잠실과 수원몰에서도 홍대 맛집을 모아 선보인 바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는 홍대맛집을 모아놓은 '홍그라운드'를 선보였고, 2014년 오픈한 '롯데몰 수원'에서도 홍대 유명 떡볶이집 '미미네' 등을 선보인 '홍스트리트'가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신·구 맛집들이 대거 입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외 테라스를 따라 위치한 '고메 스트리트'에는 1970년에 생긴 의정부 평양면옥, 1985년에 문을 연 소호정 등 전통맛집과 호주의 '얌차', 교토의 '카츠규' 등 해외 브랜드도 들어와 있다.

900평 규모를 차지한 '잇토피아'라는 푸드코트에는 홍대나 이태원 압구정동의 맛집과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대거 입점해 있다.

이보다 앞서 2015년 8월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는 오픈 초부터 푸트코트가 화제가 된 곳이다.

이태리 프리미엄 식재료 전문 브랜드 '이탈리(EATALY)'는 입점 초부터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미국 진출 이후 입소문을 타고 급부상하면서 뉴요커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서다.

특히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삼진어묵'은 2시간 이상 줄을 서서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였다. 특히 '매그놀리아'는 오픈하자마자 5분만에 200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했었다.

이처럼 적극적인 푸드코트 마케팅은 매출 성장 효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2월 증축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식당가 매출이 지난해 말까지 19%나 성장했다. 이곳에는 3대째 내려오는 맛집 '평양면옥'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입정했다. 또한 도쿄 아자부, 아오야마, 신주쿠 등 곳곳에 지점을 가진 구라야미자카 미야시타주식회사와 기술 제휴한 소바, 우동, 카쓰 전문점’히바린’도 국내 1호점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조선호텔이 본점에 처음 낸 중식당‘호경전’과 한남동의 퓨전 태국 식당‘타마린드,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협회의 인증서를 획득한‘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떡갈비 맛집‘덕인관’까지 각 분야 최고 맛집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유통업계의 푸드코트 공들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푸드코트에 변화를 주는 것이 일종의 실험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식품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기 때문에 매장을 리뉴얼할 때 가장 강화하는 것이 식품관(푸드코트)"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푸드코트 경쟁력을 강화한 이후 다른 곳의 매출도 늘어나는 '분수효과'도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푸드코트 쪽을 강화하는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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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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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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