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강주변 재건축 아파트, 35층 사업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열린 2차 도계위서 35층 이하 반포·잠실지구 정비계획안 통과
50층 고수한 잠실주공 5단지는 보류

[뉴스핌=최주은 기자] 한강변에 있는 재건축 단지들이 모두 최고 35층,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 299%선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해 서울시 심의를 받았다. 또 용적률이 상향된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아파트도 재건축 사업추진 속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면 50층을 고수한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계획안은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2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반포아파트지구(저밀) 반포 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경관계획(안)’과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리고 수권(授權) 소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도계위 위원 5~6명이 참여하는 수권 소위에서는 안건이 통과되면 도계위에는 보고만 하면 된다. 재상정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빠르면 2주 내 수권소위원회에서 통과될 전망이어서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계위 측은 “반포주공1단지의 경우 용적률, 높이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인정됐지만 단지 커뮤니티 시설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보류됐다”며 “수권소위원회에서 단순지적사항을 수정한 뒤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지상 5층, 2090가구가 최고 35층(용적률 300%), 5748가구(소형임대 230가구) 아파트로 바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감도 <자료=재건축 조합>

같은 날 도계위에서 논의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계획(안)’도 수권 소위원회에서 논의된다. 이 아파트는 신최고 35층, 2996가구(소형임대 132가구)아파트로 통합재건축될 예정이다.

또 최고 층수 35층으로 계획한 잠실아파트지구 내 미성·크로바아파트(3주구)와 진주아파트(4주구)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이 각각 조건부, 수정 가결됐다. 이들 단지들도 재건축 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잠실아파트지구 내 통합 재건축 단지인 미성·크로바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올림픽공원·몽촌토성역과 가깝다. 임대주택 188가구를 포함해 1878가구, 용적률 299.76% 이하, 최고 35층 이하 규모로 지어진다.

도계위는 단지 조경시설을 어린이공원과 인접 설치해 공원이 확대되는 효과를 내도록 조건을 달았다. 출입구 위치는 2곳으로 가까운 진주아파트와 동일한 위치에 출입구 하나를, 올림픽로 35길에 나머지 하나를 설치토록 했다. 공원·주출입구 위치 인근에 어린이집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진주아파트는 임대주택 317가구를 포함해 총 2870가구, 용적률 299.90% 이하, 최고 35층 이하로 재건축된다. 도계위는 조경시설을 어린이공원과 연접해 설치하고 올림픽공원과 올림픽로변의 동 배치를 폭이 좁게 해 개방감을 확보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미성·크로바와 진주아파트는 주변 건축물은 물론 올림픽공원과 조화를 이뤄 재건축될 것"이라며 "이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빠른 기간 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주아파트 배치도 <자료=서울시>

이날 도계위에선 ‘서초아파트지구 내 반포현대아파트(1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지정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서초아파트지구 내 반포현대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에 인접한 소규모 단지로 임대주택 16가구를 포함해 총 107가구를 짓는 정비계획이 추진된다. 용적률은 299.98% 이하로 최고 층수 20층 규모다.

시는 건폐율과 대지 내 녹지비율을 일부 완화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배치토록 했다. 대상지 동쪽 8m 도로변에 보행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소통과 보행환경 개선 조건을 달았다.

시 관계자는 "반포현대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재건축될 것"이라며 "고속터미널,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단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단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조정해 최고 50층, 6529가구 규모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을 세운 잠실아파트지구 주공5단지(1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계획안은 이날 도계위에서 논의되지 못해 보류됐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