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영상] 공유, 종영 소감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상 도깨비였습니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22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22일 00:00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매니지먼트숲>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공유가 tvN 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1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도깨비’ 종영 소감이 담긴 공유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공유는 “그 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부담이 많았다. 훌륭한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들과의 작업이 부담도 됐지만,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줘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유는 “늘 아쉬움은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오랜만에,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 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한 작품인다. 역시나 끝날 때가 되니 늘 아쉽고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서 미련이 남기도 한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재차 인사했다.

공유는 “시원섭섭하면서 끝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다.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작가님, 감독님의 황금 조합에 숟가락을 살포시 얹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현장에서 고생했던 수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신과 ‘도깨비’는 없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공유는 또 “같이 연기했던 훌륭한 선후배 배우님들, 평소에는 오글거려서 말 못하지만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고맙다. 모두 건강하고,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 이상 도깨비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공유는 영상 말미 ‘도깨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명대사로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며 감사 나레이션을 덧붙였다.

한편 공유의 열연이 돋보인 ‘도깨비’는 2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