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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4Q 실적 ‘기대 이상’…버라이즌과 인수 작업 연기

기사입력 : 2017년01월24일 07:56

최종수정 : 2017년01월24일 07:56

해킹 피해 관련…메이어 CEO “야후 전망 밝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야후가 예상을 뛰어 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즌과의 인수 과정 마무리는 2분기까지 연기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수 시기 연기는 작년 7월 양사의 합병이 발표된 뒤 두 건의 해킹 피해 사례가 공개된 것과 관련이 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사진=블룸버그통신>

야후 측은 버라이즌과 통합 계획에 관해 협의하고 있으나 1분기 중에는 인수가 마무리되기 어려울 것 같으며 이르면 2분기 중 완료를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분기 매출과 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은 만큼 버라이즌 인수가 마무리 된 이후에도 야후의 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메이어 CEO 는 “통합 계획에 더해 우리는 사용자의 보안을 강화하는 노력을 우선적으로 지속할 것”이라며 “보안 프로토콜과 비밀번호 변경을 통해 일일 활동 사용자의 90% 정도가 이미 계정 보호 조치를 취했으며 우리는 이 수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야후가 공개한 4분기 순익은 1억6200만달러, 주당 1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억3000만달러, 주당 4.70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회복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25센트로 전문가 전망치 21센트를 웃돌았다.

이 기간 매출은 14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문가 예상치 13억8000만달러도 상회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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