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GM 볼트 전기차, 구동모터에 LS전선 제품 사용

기사입력 : 2017년02월02일 11:27

최종수정 : 2017년02월02일 11: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정식 공급업체 등록...LG전자 통해 납품

[뉴스핌=김겨레 기자] LS전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에 구리 전선(권선)을 공급한다.

LS전선은 쉐보레 볼트용 권선을 동 차량 모터 생산업체인 LG전자를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권선은 전기차의 동력을 제공하는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아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는 부품이다. 사람 신체와 비교하면 구동 모터는 심장, 권선은 심장의 혈관에 해당한다.

볼트.<사진=한국지엠>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납품은 해외 전기차에 권선을 처음 공급한 사례다. 전기차는 400V(볼트) 이상의 전압이 흐르기 때문에 높은 전압과 열에도 끊어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력을 요구하고 그 동안 소수의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해왔다.

LS전선은 2014년부터 GM의 전기차 맞춤형 권선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GM으로부터 품질과 규격 등에 대한 제품 승인을 받고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했다.

이를 위해 모터에 유입되는 이상 전압을 일반 권선보다 10배 이상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개발해 상용화했고 일반 환선이 아닌 각선을 적용해 부품을 작고 가볍게 만들고  소음도 줄였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고전압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권선과 하네스 등의 주요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며 미래 전기차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