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트럼플레이션 '소멸' 금융시장 기류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당주 다시 인기몰이..TIPS 수익률 대선 이전 수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정 확대를 통해 성장률을 높이는 한편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이른바 ‘트럼플레이션’ 기대가 꺾이면서 주식과 채권시장의 기류 변화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 외면 받았던 배당주가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고, 물가연동채권(TIPS)의 수익률이 대선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월가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최근 채권 펀드로 자금이 홍수를 이룬 것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이외에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의 변화가 배경으로 깔려 있다는 진단이다.

8일(현지시각) 장중 뉴욕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부동산과 유틸리티 섹터가 1% 가량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섹터는 대표적인 방어주 겸 배당주로 꼽힌다. 이날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한편 이들 섹터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트럼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풀 꺾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S&P500 지수가 7% 이상 랠리한 데 반해 부동산과 유틸리티는 각각 1.9%와 0.4% 오르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진 탓이다.

하지만 보호 무역 정책과 반이민 정책 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전망이 한풀 꺾였고, 이는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통해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연초 2.64%까지 뛴 뒤 최근 2.3% 선으로 밀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TIPS도 마찬가지. 5년 만기 TIPS 수익률은 최근 마이너스 0.284%까지 밀리며 미국 대선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수익률은 대선 직후 수직 상승하며 0%에 바짝 근접한 뒤 2개월 가량 횡보한 뒤 12월 중순 또 한 차례 급등하며 0.20%를 넘어섰으나 이후 가파르게 떨어지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애널리스트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대선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기대가 전반적인 채권 수익률을 끌어올렸지만 최근 들어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장악하면서 추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 이외에 지난 1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의 둔화 역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후퇴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대선 이후 고조됐던 미국 가계의 경기 신뢰가 정점을 찍고 꺾이는 상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연준 정책자들 역시 물가와 관련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 후 재닛 옐런 의장이 다음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아무런 힌트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주요 경제 지표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용과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단행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