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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40년 장인 수제화 브랜드 '성수동 251' 론칭

기사입력 : 2017년02월21일 18:13

최종수정 : 2017년02월21일 18:13

오는 22일 오전 8시 15분 생방송..고급 수제화시장 성장중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40년 장인이 만든 수제화 '성수동251'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22일 오전 8시 15분부터 70분 동안 진행된다.

현대홈쇼핑이 2017년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론칭하는 성수동 251은 수십 년간 한국인의 발을 연구한 구두장인들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제화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최고 품질의 수제화를 선보이기 위해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와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는 18년동안 한국의 대표 슈즈 브랜드 금강의 OEM최우수 업체로 연간 30만족을 생산한 신발 제조 공장이다. 공장과 계약을 직접 체결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수제화를 선보인다.

국내 제화시장은 2005년 2조원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지만, 고급 수제화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성수동251번지에 위치한 성수동 251슈즈 공작소는 1967년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기능장인 1호 배진효 장인이 기술고문으로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수제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성수동251 클로퍼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로퍼’는 클래식한 감성의 ‘로퍼’와 도톰하고 편안한 ‘클리퍼’의 합성어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봄 여름 트렌드인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을 살리기 위해 특별히 이태리산 최상급 가죽 소재를 5회 이상 가공했다.

또 성수동251은 모든 종에 고무발포창을 적용해 무거운 단점을 보완하고, 가벼우면서도 미끄러움이 덜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발바닥 닿는 앞부분에 탄성이 우수한 3mm 쿠션을 적용해 오랜 착화에도 쿠션이 주저앉지 않으며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연 현대홈쇼핑 명품잡화팀장은 “제조 공장과의 직접 계약 체결 등 철저한 사전 선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수제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현대홈쇼핑은 이번 ’성수동 251’을 시작으로 제조업체와 직접 연계한 전략상품 브랜딩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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