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평가, 올해부터 해외 연기금과 실적 비교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국민연금 평가 시스템 개선…중장기 평가·해외 연기금 비교
올해 기금평가, 자산운용평가 38개·존치평가 21개 대상 실시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앞으로 국민연금 자산운용 평가는 해외 연기금의 실적 대비 성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올해 기금평가는 고용보험기금, 주택도시기금 등 38개 기금에 대한 자산운용평가와 전력산업기반기금, 문화재보호기금 등 21개 기금에 대한 존치평가가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기금평가단 워크숍을 개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기금평가 계획을 밝혔다.

먼저, 2017년 기금평가부터 국민연금은 별도 평가지침으로 자산운용평가를 실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여유자금 규모가 475조원(2015년, 평잔 기준)에 이르는 국민연금의 자산운용실태를 국내 기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자산운용평가)해왔다"며 "올해부터는 규모 및 성격이 유사한 해외 연기금의 사례를 참조해 별도의 평가지침으로 평가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15년 8월, 대규모·장기투자자인 국민연금에만 적용하는 별도의 평가제도를 마련했다.

직전 시행되던 자산 운용 평가제도는 대규모·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국민연금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민연금은 수익률 감소와 운용본부의 독립성 부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중소형기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으면서 매번 최우수등급을 차지했었다.

이에 국민연금의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평가시스템을 개선,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운용위원회의 전문성 및 장기 수익률 등을 평가하기로 한 것이다.

개선된 자산운용 평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연금은 중장기(1·5·20년) 운용성과를 해외 주요 연기금과의 실적 비교로 평가받는다. 계량평가 비중은 50%에서 30%로 줄었다.

자산운용 평가시스템 개선 주요내용. <자료=기획재정부>

이와 더불어 올해 기금평가에서는 고용보험기금, 주택도시기금 등 38개 기금 대상으로 자산운용평가가 이뤄진다. 매년 평가하는 공공기관경영평가 대상 기금(20개)과 여유자금 1조원 이상 기금(4개) 그리고 격년으로 평가하는 기금(14개) 등이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문화재보호기금 등 21개 기금에 대해서는 존치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존치평가는 매년 전체기금의 3분의 1씩 평가한다.

기금평가단은 3월부터 서면·대면심사를 통한 기금평가를 실시하고, 5월 말 기금평가 결과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2018회계연도 기금운용계획안 편성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승철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은 "정부가 운영하는 67개 기금은 운용규모가 전체 국가재정(400조5000억원)의 32%에 이르는 국가재정의 근간으로, 특히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생활의 안전판'이다"면서 "기금 발전과 국민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기금평가가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정부는 2017년 기금평가를 담당할 기금평가단 단장으로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조성일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외에 32명은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