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0일부터 홈페이지 등에 알려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봄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를 청소한다.
이용자들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APP)에서 작업구간을 확인해 우회하는 것이 요구된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봄맞이 고속도로 구조물 대청소' 기간이다.
전국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 있는 교량 난간 방호벽, 배수구, 교량 이음매를 비롯한 주요 구조물에 살수작업을 한다.
강원도 대관령, 강릉, 양양은 다음 달 중순이 지나고 청소한다. 이들 지역에는 다음 달 초까지 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대청소 작업 기간 중 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 교통정보제공 APP,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을 통해 작업구간을 알려 고속도로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에 묵은 때를 벗기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운전자들이 더 쾌적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은 물론 구조물 내구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