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구글 "콘텐츠 심사 강화"에 광고주·사용자 '혼란'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콘텐츠 규모 워낙 방대해 심사 어려워

[뉴스핌= 이홍규 기자] 최근 유튜브에서 극단주의 등 논란이 되는 영상에 광고를 배치해 광고주들의 원성을 산 구글이 앞으로 콘텐츠 심사 기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지만, 광고 네트워크의 규모와 다양성 때문에 구글의 노력이 어려움에 직면했다.

24일 구글에 따르면, 회사는 논란이 되는 사이트와 비디오에서 광고를 걸러내기 위해 콘텐츠 심사 관련 기술 사용을 늘리고 수천명의 인력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AT&T와 존슨앤존슨 등 대기업들이 테러나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영상에 자신들의 광고가 게재되자 잇따라 광고 '보이콧' 선언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적극적으로 콘텐츠 감시에 나설수록 무해한 영상을 삭제하거나, 실수로 다른 동영상을 검열하는 등의 오류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수년간 광고주들은 구글에 광고 지출을 늘려왔다. 이는 마케터들이 인터넷에서 특정 고객군에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글의 '프로그래머틱 광고(programmatic advertising;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이용자의 검색 경로, 검색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광고를 띄워 주는 광고 기법)' 시스템이 광고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광고와 기술 업계 경영진은 이 시스템의 특성 때문에 구글이 콘텐츠를 적절히 심사하는 게 어렵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2백만개 이상의 제 3자 웹사이트와 수백만개 이상의 유튜브 영상을 광고 공간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매일 수천개의 웹사이트와 60만시간 영상 분량이 광고 공간으로 늘어난다.

실제 지난 20일 구글은 학습용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와 같은 일부 대중적인 영상을 부적절하게 차단한 데 대해 사과를 발표했다. 구글은 "우리 시스템은 제한 대상 영상을 평가할 때 가끔 맥락과 뉘앙스를 이해하는 데 실수를 범한다"며 "어떠한 시스템도 부적절한 콘텐츠를 100%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광고대행사 트랙션 코퍼레이션의 아담 클레인버그 이사는 "어떤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것은 주관성이 개입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신문은 구글이 사이트와 영상 감시를 강화할 수록 영상 제작자와 웹사이트 소유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이나 인종, 성별에 기반해 특정 그룹에 해를 부추기는 콘텐츠 검열을 늘릴 수록 특정 비주류 사이트 등과 갈등 관계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