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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샤 테이트 “WWE 프로 레슬러로 변신, 검토중... 다른 방법으로 스포츠 즐기겠다”

기사입력 : 2017년03월26일 07:43

최종수정 : 2017년03월26일 07:43

[UFC] 미샤 테이트(사진) “WWE 프로 레슬러로 변신 검토중... 다른 방법으로 스포츠 즐기겠다”. <사진= AP/뉴시스>

[UFC] 미샤 테이트 “WWE 프로 레슬러로 변신, 검토중... 다른 방법으로 스포츠 즐기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샤 테이트가 프로 레슬러로의 변신을 고려하고 있다.

전 밴텀급 여성 챔피어 미샤 테이트는 지난 11월 UFC 205에서 라켈 페닝턴에게 패한후 MMA에서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일에 참여하며 여전히 바쁜 삶을 꾸려가고 있다. 여기에는 최근 UFC 경기의 분석 일도 포함된다.

미샤 테이트는 최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관련 매체에서 프로 레슬러로 전향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기회가 되면 그렇게 할 것이다. 레슬링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중이다”며 WWE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테이트의 라이벌 론다 로우지도 WWE 레슬 매니아에 출연했고 코너 맥그리거 역시 향후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레슬링 무대로 불러오기 위해 WWE 측이 작업중이라는 루머가 오래전부터 있었다. 테이트가 WWE 프로그램에 출연한고 해서 프로레슬러로 완벽한 변신을 한다고는 단언할수 없지만 그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이다.

라이트헤비급 톰 라울러도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WWE에서 UFC 선수들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미샤 테이트야말로 가장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다.

테이트는 영국 매체 ‘UFC 파이트나이트 런던’에서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 UFC 은퇴를 철회할 계획은 없다. 내가 다른 길을 가야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기에 은퇴한 것이다. 지금 다른 여러 일을 시도하면서 또다른 삶을 살아가고 싶다. UFC에서 11년이나 삶을 살았다. 이제 다른 방법으로 스포츠를 진정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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