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브렉시트 충격] 협상 개시, 지금부터 쟁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상 일정부터 각 산업 변수까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의 50조 발동으로 이른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본격화됐지만 실질적인 과정과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실제 협상 시기 및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이 치러야 할 비용부터 국내외 거주자 문제와 금융을 포함한 각 산업과 얽힌 사안들, 여기에 잠재적인 돌발 변수까지 협상 개시는 곧 온갖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전개를 의미한다.

지난해 6월 국민투표에 이어 29일(현지시각) 50조 발동으로 본격화된 유럽의 역사적인 사건에 관한 시장의 의문들을 짚어 보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하는 테리사 메이 총리 <출처=블룸버그>

◆ 협상 시작과 끝은 = 50조 발동으로 영국과 EU 회원국들의 ‘이혼’ 협상이 곧바로 개시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영국이 EU에서 탈퇴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시발점일 뿐이다.

먼저 영국의 50조 발동에 대한 EU의 승인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인 협상 개시는 4월 29일 27개 EU 회원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렉시트 과정을 논의하는 EU 집행위원회(EC) 특별 회의가 열리는 시점에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이보다 더 지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는 브렉시트 협상의 핵심 축을 이루는 EU 회원국인 프랑스와 독일이 오는 4월과 9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실제 협상이 올해 가을에 가서야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식적인 탈퇴 협상 과정은 2년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협상을 내년 10월 협상 종료를 목표하고 있다.

협상이 마찰과 진통을 빚을 경우 영국과 EU 양측의 만장일치 하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무역과 법률, 시장, 보안 등 굵직한 사안들에 대한 협상이 모두 마무리되기까지는 10년에 달하는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가장 중차대한 쟁점은 = 일반적인 이혼과 마찬가지로 영국과 EU가 갈라서는 데도 돈 문제가 커다란 쟁점이다.

영국은 EU에 중요한 ‘돈줄’에 해당한다. 외신에 따르면 매주 3억5000만파운드(4억2300만달러)에 달하는 영국 국민들의 세금이 EU에 전달된다.

EU 측은 영국에 600억유로에 달하는 탈퇴세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금 납입금과 장기 지역 개발 프로젝트 분담금 등이 포함됐다.

영국은 협상을 통해 이를 축소하려고 할 전망이다. 아울러 EU 주요 기구들의 자산 가운데 적어도 일부를 이혼 합의금과 상쇄시키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영국 정부는 유럽투자은행(EIB)의 지분 16%를 보유하고 있고, 금액은 약 400억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다 세부적인 사안으로 들어가면 EU에 파견된 공무원들의 연금을 영국 정부가 부담할 것인지 여부와 EU 회원국 거주 영국인 및 영국 거주 유럽 시민들의 복지 혜택이 현행대로 유지될 것인지 여부가 관심사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9일(현지시각) 영국의 팀 배로우 EU 주재 대사로부터 브렉시트 협상 발동을 요청하는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의 서한을 전달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아울러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이른바 3가지 자유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자본과 노동력,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 및 EU 단일시장 잔존 여부는 영국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전략에도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

앞서 메이 총리는 단일시장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는 영국의 고립이 아니라 세계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의도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인지는 지켜 볼 문제다.

◆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거취는 = 영국은 출발부터 난항이 예상되는 EU 탈퇴 이외에 스코틀랜드 및 아일랜드의 거취 문제라는 난제를 떠안았다.

스코틀랜드는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62%에 달하는 찬성으로 EU 잔존 및 영국 탈퇴를 결정했다. 이어 2018년 가을과 2019년 봄 사이 국민투표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브렉시트는 엄청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EU의 단일시장에 잔류하겠다는 것이 스코틀랜드의 입장이다.

메이 총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거부하고 있지만 브렉시트 협상 방향에 따라 압박이 거세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년간 평화 관계를 유지해 온 아일랜드 및 북아일랜드와 관계 역시 커다란 이슈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 속한 북아일랜드와 EU에 잔존하게 될 아일랜드 사이에 물리적인 경계를 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이 EU의 관세 동맹에서 탈퇴함에 따라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 상품을 운송하는 트럭부터 각종 물자에 대해 보안 검색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것. 이와 관련, 영국 의회는 아일랜드를 특수 사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 금융부터 농업까지 각 산업 향방은 = 금융업을 필두로 자동차와 농수산업, 우주항공 산업까지 브렉시트에 따른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UBS가 영국 직원 5000여명 가운데 10%를 유럽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내외 금융업체들은 이미 짐을 싸기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챙기려는 도시들이 경쟁을 벌이고 나선 상황이다.

자동차 업계 역시 브렉시트로 인해 관세가 부과될 경우 매출과 고용에 커다란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파운드 <사진=블룸버그>

영국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의 약 80%가 수출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유럽 국가에서 판매된다. 주요 업체들은 EU 단일시장 탈퇴가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농가는 EU 보조금을 근간으로 한 소득에서 60%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영국 농가의 90%가 파산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밖에 수산업의 경우 EU의 단일시장 잔류를 강력하게 반대하며 영국 영해에 대한 배타적인 접근권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 파운드화의 위상은 = 브렉시트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곳 중 하나는 파운드화다.

국민투표 이후 영국 파운드화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화에 대해 20% 가량 떨어진 상태다.

파운드화의 국제적인 위상은 협상 결론과 EU 탈퇴 이후 국제 무역시장에서 영국의 입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축 통화로서의 파운드화 위상은 이미 크게 쇠퇴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중앙은행이 파운드화를 준비통화로 보유해야 할 필요성이 크게 떨어졌고, 그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영국 세제 손질하나 =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외 기업들의 해외 이전은 영국 정부가 가장 경계하는 결과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영국 정부가 법인세를 인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올해 초 영국은 법인세를 20%에서 19%로 인하했다.

이어 2020년까지 법인세를 17%까지 떨어뜨려 주요20개국(G20) 가운데 최저 세율을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메이 총리는 EU가 무역 협상에서 어떤 형태로든 불리한 조건을 제시할 경우 법인세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부가가치세(VAT) 인하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은 상품과 재화에 대해 새로운 VAT를 도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EU 회원국에 대해 커다란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VAT가 영국 세수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만큼 전폭적인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