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추리의 여왕' 최강희, 이원근 추리 도우며 공조 관계…보관함 절도 범인 권상우로 추측 '악연 예고'

기사입력 : 2017년04월05일 22:54

최종수정 : 2017년04월05일 22:54

'추리의 여왕'이 첫 방송됐다. <사진=KBS 2TV '추리의 여왕'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와 이원근, 권상우의 관계가 얽히고설킨 관계로 시작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회에서 유설옥(최강희)이 홍준오(이원근)와 공조 관계가 됐고, 하완승(권상우)과 악연을 예상케 했다.

이날 '추리의 여왕'에서 유설옥은 첫 부임한 홍준오 소장의 첫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 편의점 물건이 사라지는 이유가 그의 아들이 학교 폭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건을 공짜로 주게 된 것을 밝힌 것. 이에 홍준오는 유설옥을 의지하기 시작했다.

유설옥은 홍준오를 만나며 좋아하는 추리를 할 수 있어 설레했다. 유설옥은 친구 김경미(신현숙)에게 도시락 가게에 있다는 알리바이를 부탁했다. 김경미가 "아주 재미붙였네, 한 동네에서 언제까지 시어머니 속일꺼냐"고 묻자, 유설옥은 "몰라. 나 흥분돼 죽겠어"라고 즐거워했다.

유설옥의 시어머니 박경숙(박준금)은 친구들로부터 유설옥이 젊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됐다. 박경숙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소문을 확인하자고 부추겼고, 홍준오가 있다는 시장으로 찾아갔다.

홍준오와 유설옥은 시장 보관함 절도 사건을 수사했다. 유설옥은 간단히 아마추어임을 유추해냈고, 현금이 아닌 제사용품, 분유, 인삼세트 등을 훔쳐간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유설옥은 카페에서 시장 CCTV를 지켜보며 수상한 남자를 지목했다. 그는 하완승으로 험악한 표정에 얼굴에 상처까지 있어 유설옥은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추측했다.

'추리의 여왕'이 첫 방송됐다. <사진=KBS 2TV '추리의 여왕' 캡처>

유설옥은 절도 사건에서 가루만 없어진 것을 이유로 마약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홍준오가 "아무리 그래도 수십 억원 마약을 시장 보관함에 방치한다는 건 좀"이라고 믿지 않자, 유설옥은 "배달사고가 난 거다"고 말했다.

한창 추리가 진행될 때 박경숙과 친구들이 카페 앞에 왔고, 이를 눈치챈 유설옥은 급히 도시락 집으로 향했다. 박경숙과 친구들은 도시락집까지 와서 유설옥을 확인한 후에야 돌아갔다.

유설옥은 친구 김경미의 도시락 집에 따로 방을 마련, 독학으로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유설옥은 "난리나겠지. 혹시라도 시험 붙으면"이라고 말했지만, 김경미는 "그래서 안 보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안타까워했다.

특히 유설옥은 하완승을 범인으로 지목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와 부딪히기도 했다. 유설옥은 떨어진 짐에 신경쓰느라 하완승을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두 사람의 악연을 예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