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어제 용사들 모였다" 군인공제회, 역대 이사장 초청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7년04월12일 18:28

최종수정 : 2017년04월12일 18:28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역군인들의 공제조직인 군인공제회가 역대 이사장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12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초대 이사장인 권세헌씨를 비롯해 홍대권(4대), 이우식(5대), 손병익(6대), 조영호(9대), 양원모(10‧11대), 김진훈(12대) 등 역대 이사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현황 보고에서는 군인공제회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주요 순간마다 한 획을 그었던 역대 이사장들의 재임 중 활동 모습이 담긴 기록사진과 공제회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그간 발자취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 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 임직원들과 역대 이사장들은 군인공제회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권세헌 초대 이사장은 "창립 당시 6만2000여명의 회원과 기금 85억원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17만 회원과 10조 자산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회원들에게 신뢰 받는 군인공제회가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금과 같이 탄탄하고 회원들에게 신뢰 받는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역대 이사장님들의 헌신과 격려 덕분"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제회 전 임직원은 그동안 쌓아 온 역대 이사장님들의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일등공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강남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최한 역대 이사장 초청 행사에서 (앞열왼쪽부터) 양원모(10‧11대), 손병익(6대), 이우식(5대), 권세현(초대), 이상돈(현 이사장), 홍대권(4대), 조영호(9대), 김진훈(12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