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인천 구도심을 바꾸는 ‘구월 업무지구 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신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1만3900㎡에 들어서는 ‘인천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으로 업무용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주거용 3개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75㎡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모두 29㎡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신영> |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있다.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있고 걸어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갈 수 있다.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구월초·구월중·인천예술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 미래광장과 주변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주변에 인천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경인고속·제2경인고속·영동고속·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잘 갖춰져 있다.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손종구 신영 상무는 “신영의 축적된 복합용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구도심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월업무지구 복합개발사업이 인천 구도심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