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5월 봄방학' 3175만명 이동…5일 오전이 '러시아워'

기사입력 : 2017년04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11:00

5~7일 1일 635만명 움직여…85%가 승용차 이용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3~7일 황금연휴기간 동안 총 317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5일 오전 가장 많은 748만명이 연휴를 즐기기 위해 목적지로 출발할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7일 연휴기간 동안 하루 635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시(329만명) 대비 306만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81만대로 예상된다.

오는 5일 전체 출발인원 중 20.3%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전에만 전체 중 18.5%가 이동한다.

도착인원은 오는 7일 20.9%가 가장 많고 이날 오후에만 19.4%가 귀가한다.

오는 5일에도 18.8%가 귀가를 위해 움직인다. 이날 오후에만 16.4%가 귀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국토부>

도시별 평균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서울~광주 4시간 50분 ▲서서울~목포 5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15분이다.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 35분 ▲부산~서울 5시간 3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45분 ▲강릉~서울이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5.5%로 가장 높다. 이어 ▲시외·전세버스 9.3% ▲철도 4.0% ▲항공기 0.7% ▲여객선 0.5% 순이다.

이번 연휴기간 움직이는 가구 중 34.6%는 당일일정으로 다녀올 계획이다. 이어 1박2일(33.4%), 2박3일(21.0%) 순이다.

<자료=국토부>

출발권역별로 중부지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을 주로 방문한다. 남부지역(전라권, 경상권, 제주권)은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을 많이 방문한다.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하는 수는 54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동남아가 28.0%로 가장 많고 일본(25.1%), 중국(20.4%), 동북아(8.9%) 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여행 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에서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6~9일 5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한 결과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1.39%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