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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막히는 곳 피해가세요" 갓길차로제·우회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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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특별교통대책 마련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3~7일 황금연휴기간 동안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고속도로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또 국도 12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해 교통량이 몰리는 것을 막는다. 긴급공사를 제외하고 고속도로 본선을 차단한 공사는 잠시 중지한다.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투입도 늘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게 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7일 동안 1일 635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자료=국토부>

우선 혼잡을 막기 위해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구간에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제는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분기점)~천삼(휴게소) ▲영동선 강릉방향 원주JC ~ 원주IC, 원주IC ~ 원주JC ▲영동선 강릉방향 이천쉼터 ~ 호법(분기점) ▲서울외곽선 판교방향 서운(분기점)~중동 ▲중부선 하남 경기광주(분)~남들기고개 ▲제2중부선 하남 경기광주(분)~남들기고개 ▲중부내륙선 창원 선산IC~김천(분) ▲중부내륙선 마산 가남졸음쉼터~감곡IC ▲남해1지선 산인 동마산IC ~ 서마산IC에서 운영한다.

국도 12개 구간(196.5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대표적으로 ▲국도 46번 마석IC~대성교차로(11.7km) ▲국도 6번 팔당대교~상평교차로(26.8km) ▲국도 39번 팔탄교차로~월암교차로~지월교차로(3.5km) ▲국도 3번 곤지암교사거리~산이리(2.5km) 구간이다.

또 우회도로 이용을 늘리기 위한 안내표지판 121개도 설치해 정보를 제공한다.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에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찌 버스전용차로제도 시행한다. 오는 3일과 5~7일에는 신탄진~한남(141km) 구간, 오는 4일에는 오산~한남(46.6km) 구간이다.

대책기간 중 긴급공사를 제외한 고속도로 본선 차단공사를 중지한다.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1개 차로를 차단한 뒤 공사 중인 중부선, 중부내륙선, 영동선 시설개량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하여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8개 노선 24개 구간 226.2㎞)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10개 구간 30.2㎞)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3개 노선 4개소)를 연장․운영할 계획이다.

<자료=국토부>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항공기(드론) 2대를 운행해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에 대해 감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일 평균 열차 17회, 고속버스 1686회, 항공기 27편(국내선 11편, 국제선 17편)을 추가로 투입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인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달라"며 "특히 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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