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젊은층 사로잡은 ‘심블리 심상정’의 매력, 진보정당 부활 신호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젊은층 유행어 반영한 별명 ‘심블리·심크러쉬’
활발한SNS·TV토론 강인한 인상 젊은층 인기
개혁·진보·노동 내세워 ‘진보정당부활’ 평가도

[뉴스핌=이보람 기자] '심블리' '심크러쉬' '2초 김고은' '심알찍'

<자료=제19대 대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 SNS 계정 캡쳐>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큼 젊은층이 주로 쓰는 말투를 고스란히 반영한 별명을, 그것도 여러 개나 가진 후보가 또 있을까. 

심 후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매력을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활동이다.

심 후보 캠프에서는 인스타그램 계정 '심파라치(@simparazzi)'를 통해 심 후보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해당 계정의 게시물을 받아보는 팔로워는 28만5000명.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78만5000명 보다는 적은 규모지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10만6000명이나 1만명도 안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00명 미만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하면 '핫'한 계정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의 별명들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심블리'는 사랑스러운 심상정이라는 뜻이다. 심크러쉬는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로 멋진 여성을 뜻하는 '걸크러시(girl crush)'와 심 후보의 성(姓)을 합친 단어다.

2초 김고은이란 별명은 젊은 시절 심 후보가 배우 김고은을 닮았다는 데서 온 별명이고 심알찍은 '심상정을 알면 찍는다'라는 의미다.

이같은 별명을 앞세운 성공적인 SNS 활동은 여섯 차례 이어진 대선토론 동안 개혁과 진보를 외치는 똑부러진 모습과 맞물려, 기성정치에 염증을 느끼던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의 '사이다' 발언은 마지막 TV토론회까지 계속됐다. 지난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초청토론회에서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앞에 두고 "도민들이 도지사 하라고 뽑아놨더니 재판 다니느라 도지사 역할 제대로 못했다"고 정면 비판했고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그렇게 살지 마시라"며 일침을 놨다.

지난 3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5월 1주차(1~2일) 여론조사 결과 심 후보는 19~29세 유권자로부터 16%의 지지율을 받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30대에서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동일한 11% 지지율을 획득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후보지지율 10% 벽을 돌파하기도 했다. EBS 의뢰로 지난 2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 후보 지지율은 11.4%(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들 두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 후보의 이같은 약진을 두고 일각에서는 심 후보가 진보정당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