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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내 상가 90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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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86호 및 재공급 4호 오는 22~23일 입찰
김포양곡·오산세교·화성동탄 유망 택지지구 단지

[뉴스핌=오찬미 기자] 경기도 일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 90호가 오는 22일부터 입찰을 진행한다.

17일 수익형부동산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2~23일 경기도 김포 양곡, 오산 세교, 화성 동탄 유망 택지지구 단지내 상가 90호에 대해 입찰한다.

LH 단지내 상가 <사진=상가정보연구소>

12개 단지에서 86호 상가가 신규 공급되고 이전 입찰에서 유찰된 2개 단지 내 상가 4호도 재공급된다. 

신규 공급되는 물량은 ▲김포양곡 H-1블록 4호 ▲파주운정 A21블록 9호 ▲수원호매실 B-2블록 8호 ▲수원호매실 A-7블록 9호 ▲오산세교 1블록 15호 ▲원주태장 천년나무5단지 3호 ▲화성동탄2 A6블록 6호 ▲화성동탄2 A50블록 8호 ▲화성동탄2 A69블록 8호 ▲대구테크노 A-10블록 7호 ▲대구신서 A-7블록 4호 ▲세종2-2 M8블록 5호다.

재공급되는 물량은 ▲인천영종 A5블록 2호 ▲세종3-3 M6블록 2호다.

LH 단지내 상가는 탄탄한 자체 수요를 확보해 안정적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신규 공급된 LH 단지내 상가 22호는 평균 낙찰가율 184.75%를 기록하며 완판됐다. 안성아양 B-4블록 102호는 예정가격인 2억5400만원을 크게 웃돈 6억7287만원에 낙찰돼 277.48%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과거 부동산 업계에서는 LH 단지내 상가의 적정 낙찰가율을 120~130% 정도로 권장했다. 하지만 수년간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평균 낙찰가율이 180% 안팎으로 치솟았다. 입찰 경쟁이 과열되자 고가낙찰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연구원은 “단지내 상가 입찰 전 배후수요와 외부수요가 있는지 상가배치를 따져봐야 한다”며 “예상임대료와 수익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찰가를 산정한다면 고가낙찰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상가정보연구소>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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