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모두 감소…서울은 올라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4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주택량은 13만4383건으로 1년 전 보다 0.5% 줄었다. 1달 전인 지난 3월에 비해서는 19.7% 감소했다.
서울은 거래량이 늘었고 수도권, 지방은 거래량이 줄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3만4383건으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8만9339건으로 지난해 3월 보다 0.2%, 지방은 4만5044건으로 1.0% 줄었다. 반면 서울은 4만3096건으로 0.8%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8930건으로 1.4%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7만5453건으로 0.2% 늘었다.
전세 거래는 7만617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줄었다. 반면 월세 거래는 5만8205건으로 0.4% 각각 증가했다.
지난 1~4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60만2000건으로 1년 전 보다 5.3% 늘었다. 월세비중은 44.0%로 0.3% 감소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