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물.칼럼

속보

더보기

중국내 최고의 한류스타는 문재인 대통령, 팬클럽만 5만5천명

기사입력 : 2017년05월19일 11:20

최종수정 : 2017년05월19일 11: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한령 완화 기대감...소탈한 행동, 잘생긴 외모도 인기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의 문재인 대통령 팬클럽 회원수가 5만5000명을 돌파, 우리나라의 최대 팬클럽 ‘젠틀재인’을 빠르게 앞서나가고 있다. 문 대통령의 외모, 예전 사진 등도 함께 인기를 끌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캡쳐=웨이보>

19일 오전 중국 SNS 웨이보(微博)의 문재인 대통령 팬클럽 회원 수가 55400명을 기록했다. 팬클럽 개설 1개월만에 국내 최대 문재인 팬클럽 젠틀재인의 회원 수 39046명을 앞지른 것이다.

웨이보 팬클럽 운영자는 매일 중국 아침인사 ‘자오안(早安)’과 함께 문 대통령의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팬클럽에는 한국에서도 보기 힘들던 사진들이 다수 등장해 중국 네티즌들의 정보력을 자랑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이스크림 먹는 사진, 야구하는 사진, 결혼 전 데이트 사진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프로에 촬영한 김정숙 여사 동영상에는 “너무 미인이시다” “두 분의 사랑이 달콤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 외에도 문 대통령의 춤추는 동영상, 대선 광고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보 팬클럽에 올라온 아침 인사 <캡쳐=웨이보>

중국 네티즌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 소탈한 행동과 잘생긴 외모 등을 꼽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사드 배치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10억불’ 발언 직후 “사드 배치 문제가 정당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또한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에 특사를 파견하면서 최고위직 출신인 이해찬 전 총리를 중국 특사로 지명해 중국에 대한 중요도를 내비치기도 했다.

때문에 중국 네티즌들은 한중 관계가 곧 회복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명동에는 사라졌던 유커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고, 중국 네티즌들은 “런닝맨을 다시 볼 수 있겠다”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의 소탈한 행동도 화제다. 문 대통령은 예전 대통령들과 달리 청와대 본관 대신 비서동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비서진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국민 친화적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을 추켜세우고 있다.

게다가 중국 네티즌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군 복무 시절 사진 등을 올리면서 ‘외모까지 잘생겼다. 흠잡을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웨이보 팬클럽에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 <캡쳐=웨이보>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