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호철·양정철·전해철 '3철' 실체 있나?…박관천, '정윤회 문건' 단독 인터뷰

기사입력 : 2017년05월21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5월21일 0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3철'이 전파를 탄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최측근을 배제한 인선과 그 이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방송한다.

21일 방송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대선 특집 3부 '문재인 정부를 말한다! '3철' 실체는?' 편으로 꾸며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른바 '3철(이호철, 양정철, 전해철)' 가운데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문 대통령과 거리를 둔 이유는 무엇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대통령 문재인'을 만든 사람들을 집중 취재했다.

특히 '3철' 외에 문 대통령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숨은 측근' 또는 오랜 조력자를 찾았다. 그는 문재인의 35년 지기 설동일 전 과거사진상위 사무처장이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소개되지 않은 문 대통령의 측근이다.

문 대통령과 설동일 전 처장의 인연은 부림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 전 처장은 "부림사건 변론을 맡은 노무현 전 변호사가 설 전 처장에게 1983년 쯤 문재인 변호사를 소개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설동일 전 처장은 부림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이자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인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도 깊은 사이기도 하다. 이후 문 대통령과 설 전 처장은 1989년 설립된 부산노동단체협의회를 통해 친분이 두터워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노동단체협의회 대표와 상담 변호사 등으로, 설동일 전 처장은 사무국장으로 함께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부산노동단체협의회를 흡수한 ‘노동자를 위한 연대’에서도 함께 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03년 문 대통령의 청와대 입성 전까지 이어졌다.

제작진은 3철의 관계도 추적했다. 이호철 전 수석도 부림사건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알게 됐다. 이후 이 전 수석은 13대 총선 때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의 보좌관이 됐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홍보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문 대통령, 이호철 전 수석과 가까워진 인물이다. 전해철 더 민주당 의원도 참여정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과 친해졌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 수사 때 문 대통령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변호했다.

문재인 정부의 측근 배제는 역대 정부와 차별되는 부분이다. 이는 2012년 대선 패배 원인으로 지목된 친문 패권 논란 때문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만큼 문 대통령의 인재 영입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관천 전 정경의 '정윤회 문건'과 관련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