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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OPEC 감산 연장 낙관…내년 공급과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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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전략비축유 중 절반 팔겠다" 제안

[뉴스핌=김성수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이 오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감산 시한 연장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원유 시장이 공급과잉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23일자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산유국들이 9개월째 감산을 연장한다면 내년 초에는 원유 재고가 정상화될 것"이라면서도 "미국 셰일업체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린다면 내년 후반에는 공급과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는 지난 몇 주일 동안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최근에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한 첫 새해 예산안에서 미국이 보유한 전략비축유 중 절반을 판매하겠다고 제안한 영향이다.

이로 인해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연장 노력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전략비축유는 현재 6억8800만배럴 정도로 전세계가 1주일간 사용하는 원유 수요량에 맞먹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0.68% 하락한 배럴당 5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0.71% 하락한 배럴당 53.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브렌트유 현물 전망을 57달러로 유지했다. 

23일 WTI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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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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