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영상] 월드IT쇼 개막, KT 對 SKT 4차 산업혁명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체험형 혁신 서비스 공개

[뉴스핌=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가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17’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체험 중심으로 전시회를 꾸려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KT는 ▲5G 네트워크 존(5G Network Zone) ▲융합 서비스 존(Convergence Service Zone) 등 총 2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을 화이트 톤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동계 스포츠 경기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5G 네트워크 존에서는 전면에 KT 무선가입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인 C-DRX를 배치했다. KT 무선가입자들은 스마트폰 배터리 이용시간이 최대 45% 증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융합 서비스 존 전면에는 관람객들이 KT의 5G 서비스를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즐기며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구들을 마련했다. 지난 2월 ‘MWC 2017’에서 선보여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를 비롯한 다수의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루지뿐 아니라,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VR 기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5G 서비스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정집과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관람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며, 국내 최초 선보인 IPTV 하이퍼 VR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전시장 안에 실제 도로 환경을 조성해 V2X 기술 ‘T 리모트아이 V2X’를 시연하고 있다.

‘T 리모트아이 V2X’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과 연계된 커넥티드카 플랫폼으로, 차량과 차량, 집, 인프라 등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운전자의 안전 등 편의를 높여준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들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T맵’을 사용하는 앞차가 사고가 나거나 급제동했을 때 경고 알람을 울리고 ▲열린 가스 밸브를 잠그고 ▲신호등 정지 신호 잔여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 등도 시연했다.

SK텔레콤은 가상 현실을 통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VR Connected Car’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집대성된 자율주행차 기술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최초의 5G 커넥티드카 ‘T5’에서는 초고속‧초저지연 통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통해 홈 기기를 제어하고 기기 상태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음악감상‧상품구매 등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집안 환경과 동일하게 마련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