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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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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총회를 하루 앞두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7주째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은 긴장감을 키웠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센트(0.21%) 내린 51.36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19센트(0.35%) 하락한 53.9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도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9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원유 재고가 44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240만 배럴보다 감소 폭이 크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7주 연속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적은 5억1630만 배럴로 줄었다.

미국산 원유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재고는 74만1000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78만7000배럴 줄어 시장 전망치 120만 배럴 감소보다는 적게 줄었다.

EIA의 발표 이후 유가는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OPEC 회원국들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경계심을 키웠다. 최근 9개월간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막상 회의를 하루 앞두고선 시장은 숨을 죽였다. 9개월간 감산 연장이 이미 유가에 반영돼 있다는 판단도 유가에 부담이었다.

존 행콕의 애덤 와이즈 트레이더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꽤 강한 보고서였지만 시장은 내일 OPEC 회의를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토토이즈 캐피털의 브라이언 케센스 상무이사는 “우리는 이미 랠리를 펼쳤다”면서 “우리는 9개월간 감산 연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일 그대로 나온다면 유가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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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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