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기준 월임대료 최저 28만원부터
보증금 최대 70%까지 대출 가능해
[뉴스핌=최주은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 1770가구 규모 대단지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오는 2018년 지하철이 개통돼 입주민들이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5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금성백조는 김포한강신도시 Ab-04BL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청약접수를 오는 26일부터 받는다.
단지는 지하2층~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770가구이며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0㎡ 248가구 ▲77㎡ 723가구 ▲84㎡ 799가구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조감도 <자료=금성백조주택> |
4Bay(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전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현관창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으로 수납기능을 강화했고 주방을 아일랜드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나비초·마산서초등학교(예정)와 마산중학교가 있다. 단지에는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 외국어, 스포츠, 예술 등 재능기부를 연계한 교육특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 임대료 상승을 최대 5%로 제한한다. 8년간 동안 장기거주를 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84㎡기준 최저 28만원으로 책정했다. 개인 자산을 고려해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고 보증금의 경우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김포 경찰서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10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