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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땐.. 편의점 사장 수입 30%↓·알바생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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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6470원, 일 매출 180만원 가정시 순수익 392만원 추정
1만원땐 점주 월 순익 392만원→ 275만원 급감 예상
알바 인건비는 현 311만원→ 480만원으로 늘어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30일 오후 2시5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최저임금이 시급 1만원으로 오를 경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지출 비용은 현재보다 50% 늘어나고 가맹점주의 수익은 30%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편의점 업계의 경우 다른 사업분야에 비해 아르바이트생의 비중이 높아 최저임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때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공약과 관련, 소득 양극화 해소와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급진적인 정책추진은 편의점 점주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수 있어 균형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1개 점포에서 한달에 벌어가는 순수익은 통상 400만원 안쪽인 것으로 파악된다.

일 매출을 180만원으로 추정해 계산하면 월 매출이 5400만원이고, 상품 매입비 등을 제외한 가맹점주의 수입은 1053만원이다. 이 중 임대료 300만원, 한달 30일 중 하루 근무시간을 16시간으로 가정하고 현재 시급 6470원인 최저임금을 반영한 인건비가 311만원, 공과금 등 기타금액 50만원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 수입에서 비용을 제외하면 남는 순수입은 392만원이다.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4대보험료나 세금 등의 추가 지출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비용은 임대료와 인건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같은 가정을 바탕으로 뉴스핌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의 손익을 단순 계산해본 결과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르면 편의점주의 수입은 30% 줄어든 275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2%씩 성장하는 개별 매장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진다고 봤을 때 월 매출은 2018년 5520만원, 2019년 5640만원, 2020년 5760만원이다. 이 때 상품 매입비 등을 제외한 통상적인 가맹점주의 수입은 2018년 1076만원, 2019년 1100만원, 2020년 1123만원이다.

여기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위해 매년 15.65%씩 임금을 올린다고 가정하면 인건비는 2018년 360만원, 2019년 415만원, 2020년 480만원으로 훌쩍 뛴다. 매년 2%씩 증가하는 임대료와 50만원으로 고정한 공과금 등을 더할 경우 가맹점주의 순수익은 2018년 360만원, 2019년 323만원, 2020년 275만원으로 급감한다.

즉 2018년 가맹점주의 순수익과 아르바이트생에게 지출되는 인건비가 약 360만원으로 거의 비슷해지고, 2020년에는 아르바이트생이 벌어가는 금액이 480만원으로 275만원인 가맹점주의 수익보다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각 매장마다 수익을 비롯한 상황이 다른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는 감안하지 않은 만큼 정확한 수치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최저임금 상승시 자영업자로 볼 수 있는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부담은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올라야 한다는 전제에는 공감하지만 약 7~8%씩 상승하던 인상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은 편의점 점주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구체화 되는 과정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양쪽의 목소리를 다 들어가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도 "사장보다 알바가 더 벌어가는 이상한 구조가 될 수도 있는데 누가 자영업을 하겠느냐"며 "알바를 못 쓰니 가족들이라도 전부 나와서 편의점에 매달려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최저임금이 오르게 되면 여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만이 살아남게 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한 두개 점포만 운영해서는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여러개 점포를 운영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을 더 벌어들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CU와 GS25 가맹점주 중 약 35% 가량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여러 군데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점주가 인건비라는 비용이 상승할 때 견딜 수 있는 맷집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며 "알바비가 어차피 들어갈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300만원의 수익이 나는 매장 하나보다 200만원 이익이 나는 매장 여러개가 상황이 나을 수 있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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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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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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