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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으로 tvN 첫 주말드라마 도전, 배두나X조승우 파워로 승기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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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 배우 신혜선, 이준혁, 배두나, 이재명, 조승우(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비밀의 숲’이 정의라는 묵직한 메시지로 주말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안길호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비밀의 숲’이 tvN의 첫 주말드라마로 편성됐다. 기존 지상파의 주말드라마는 가족극이다. tvN이 미스터리 추리물로 기존 타켓층(20~49세부)부터 넓은 연령대로 시청층을 확장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안길호 감독은 “저희가 말하고자하는 가치는 정의로움이다. 이 때문에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면서 “대본 자체가 주는 힘과 너무나도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을 통해 충분히 설명되고 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배두나와 조승우 <사진=CJ E&M>

배우 조승우는 “검찰청에서 연애하는 작품은 아니다”라며 작품성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준혁은 “검찰청 내부의 비리나 검찰청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세밀하게 꿰뚫어보는 일이 있을 만큼 디테일하게 표현한 작품은 아마도 저희 작품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려 본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은 “이런 드라마들이 많아지는 것은 시청자들이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라 저희 입장에서도 반갑다. 시청자도 조금 더 다양한 드라마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정의’가 시청자와 잘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비밀의 숲’으로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두나와 조승우의 조합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배두나는 6년, 조승우는 3년 만이다. 안길호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 자체가 저희에게도 뉴스였다. 믿음직한 배우들이 연기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승우를 바라보는 배두나 <사진=CJ E&M>

배두나와 조승우 역시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배두나는 “조승우가 캐스팅됐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다. 촬영하면서도 되게 재밌었다. 거의 둘이 대사를 치고받는 장면은 서로 만담하는 것처럼 즐거웠다”라고 회상했다. 조승우는 “저희 둘 다 데뷔한 지가 2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떻게 한 번을 못 만날까’ 이러고 있었다. 이번에 드라마를 통해서 만났다”면서 “배두나는 유쾌하고 밝고 사람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두 사람은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서 감정을 잃은 서부지검 형사3부 검사 황시목을, 배두나는 가슴 따뜻한 형사 한여진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받고 싶은 반응에 대해 배두나는 “재밌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에서 제가 ‘활기’를 맡았다. 웃기다는 댓글이 있길 바란다. 사전제작이라 촬영은 다 끝났다. 이제 시청자들이 보고 즐길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댓글은 안본다. 대신 기사 내용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반응이 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작품이 다큐처럼 사실같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 환타지라고 여겨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승우, 배두나의 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첫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6월10일 밤 9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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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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