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SDS, 세계 3대 디자인상 IDEA2017 수상

기사입력 : 2017년06월12일 08:01

최종수정 : 2017년06월12일 08:01

마케팅 분석 솔루션·장애아동 의사소통 도움 솔루션 등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2017'을 수상했다.

12일 삼성SDS에 따르면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반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IDEA 2017의 Service Design 부문에서 톱 위너(Top Winner)로 선정됐다. 톱 위너는 출품작의 최상위 4% 정도에게 주어진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에 있는 고객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추천한다. 매장 관리자에게는 고객의 행동 패턴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타겟 프로모션이 가능하도록 마케팅에 도움을 준다.

삼성SDS는 또 엔젤만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대체의사소통)앱인 엔젤톡(Angel Talk)이 Social Impact Design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엔젤톡(Angel Talk)은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이 직접 실생활 속의 사물, 인물, 장소 등의 사진을 찍고 이를 카드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앱이다.

삼성SDS 김지현 CX팀장은 "솔루션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세계적 디자인 기관으로부터 솔루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상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협회의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레드닷(red-dot)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