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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정통 외교관료' 출신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10:38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10:38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청와대>

[뉴스핌=이고은 기자] 20일 국가안보실 2차장에 지명된 남관표(60) 주(駐) 스웨덴 대사는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정책기획국장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주헝가리 대사를 역임했다.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면서 중장기적 안보전략을 수립한다.

남 차장은 과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역할을 겸하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도와 이달 한미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남 차장은 현직 외교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1957년 부산 출생

▲외무고시 12회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석사

▲외교부 주스웨덴왕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現) ▲외교부 주헝가리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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