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상계뉴타운에서 다음달 첫 분양에 나선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오는 7월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 810가구 규모다. 이중 48~84㎡ 4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V자 형태로 배치됐고 북쪽으로는 수락산이 위치했다.
상계뉴타운은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 인근 47만3350㎡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5개 구역에 7614가구(존치구역 제외)가 새로 들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뉴타운 주변으로 지하철 1·4·7호선과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5개 구역 중 4구역의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4구역은 7월 분양을 앞두고 이주가 거의 진행돼 건물 철거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