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뭉치면 뜬다! '크라우드펀딩'...전문가 4인의 '투자 꿀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 노하우 키워드…분산투자·CEO 자질·20억~40억대 규모
"위험성 충분히 인식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액만 투자해야"
"관심분야에 소액 '생활투자' 권할만...벤처인증기업 소득공제 활용"

[뉴스핌=우수연 조한송 기자] #. 수제 맥주, 수제 햄버거는 들어봤어도 수제 자동차는 처음이다. 오래된 클래식 카를 개조해 나만의 맞춤형 자동차 프레임을 만들어낸다? 세상에 전혀 없던 나만의 자동차를 가질 수 있다는 콘셉트에 자동차 마니아들은 열광했다.

모헤닉게라시스(이하 모헤닉)는 국내 유일의 수제 자동차 생산업체다. 이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들은 투자자라기보다는 수제 자동차 열성 팬들에 가깝다. 최근 모헤닉은 3차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며 '국내 유일' 타이틀 하나를 더 추가했다. 펀딩 성공 이후 밀려드는 주문에 연간 200여 대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1차 펀딩 때 62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던 기업가치는 8개월 이후 3차 펀딩에선 174억원으로 180% 수직 상승했다.

 

 

◆ 크라우드펀딩, 도대체 뭘까?

뉴스에서 크라우드펀딩이란 단어는 계속 들리는데,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뭔가 새로운 트렌드는 분명한 것 같은데, 따라가지 못하면 트렌드에 뒤처지는 것 같고 섣불리 투자하기엔 너무 위험할 것 같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불특정한 다수(crowd)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주식이나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주식과 채권을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알고 있는 엔젤투자(Angel Investment)나 벤처캐피털(VC)보다도 더 초기 단계의 투자다. 기업 입장에서도 초기에는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지만 사업성을 확인받기 전까진 엔젤투자나 VC 투자 유치가 힘들다. 씨를 뿌리고 새싹을 틔우기 전 단계까지 충분한 물(자금)을 공급해줄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 플랫폼이 바로 크라우드펀딩이다.

투자자 입장에선 소액으로 참신한 벤처기업에 투자해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은 재테크 차원에서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소액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에 투자해본다는 가벼운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일반투자자는 한 회사에 연간 2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연간으로는 총 500만원 이내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나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1억원 이상인 투자자는 한 회사에 연간 1000만원, 총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투자한도를 소액으로 제한해놓은 이유는 그만큼 크라우드펀딩 투자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위험의 또 다른 이름은 수익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지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4인(임진균 IBK투자증권 고객상품센터장,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 상무, 윤성욱 와디즈 콘텐츠담당 이사, 김영대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 사무관)에게 비결을 물어봤다. 해당 내용은 편의상 대담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 크라우드펀딩 투자 꿀팁…'분산투자, CEO 역량, 20억~40억대'

- 임진균 IBK투자증권 고객상품센터장(이하 임)= 사업 초기 단계인 크라우드펀딩 회사들은 재무제표를 보고 분석하기가 만만치 않죠. 따라서 투자자들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분산투자'입니다. 회사 하나하나의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가운데 한두 개 정도 투자해놓고 성공을 기대하긴 무리죠. 리스크가 큰 만큼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낮출 수 있어요. 10개 투자해서 두세 개 정도만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해도 괜찮지 않나요.

-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 상무(이하 안)= 스타트업 기업은 데스밸리(Death Valley)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소액 분산투자가 중요한 이유죠. 또 밸류에이션 측면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스타트업 기업이라 해도 비싸지 않게 사는 게 중요해요. 경험상 적정 밸류에이션은 20억원 이상 40억원 미만 정도라고 봅니다. 40억원 이상은 너무 비싼 것 같고 20억원대 미만은 창업자 수준의 초기단계 투자예요. 그만큼 위험도 따른다는 얘기죠. 제가 찾고자 하는 회사는 기존의 질서를 바꾸고 파괴하는 기업입니다. 사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회사도 좋아요. 저성장 시대에 내수시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죠. 또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합병(M&A)에 대해 전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긴 호흡을 보고 가야 하는 투자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중간 회수도 가능해진다는 얘기죠.

- 윤성욱 와디즈 콘텐츠담당 이사(이하 윤)= 말씀하신 대로 크라우드펀딩 투자도 기본적으로는 수익성을 깔고 가야겠지만, 그 외에도 투자를 판단하는 요인이 많더라고요. 관련 업종을 잘 알고 있거나 해당 기업 투자를 통해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크라우드펀딩은 금융기관에서 접하는 금융상품을 사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답이 안 나오는 영역이에요. 투자자는 곧 소비자일 수도 있고 기업의 파트너나 주주, 마케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 임= 그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해당 기업이 속한 사업군 자체의 성장성도 매우 중요해요. 투자하려는 기업이 사업군 내에서 어떤 위치(선발주자 혹은 경쟁력)에 있는지, 여러 업체가 난립해 있지는 않은지 주변 환경이나 산업 트렌드도 봐야죠. 제가 주목해서 보는 부분은 CEO에요. 중소업체인 만큼 경영자의 자질이 기업 전체를 좌우합니다. 사업 부문에 기반한 밸류에이션과 엑시트(자금회수) 부분이 투자에선 키포인트인데 이 두 가지를 다 포괄하는 게 경영자의 자질이란 말입니다. 마케팅, 기술력, 자금력 등 자질들은 경영자의 조직화 능력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거니까요.

- 윤= 저도 기업을 선정할 때 CEO의 능력을 중요하게 봐요. 그중에서도 제가 눈여겨보는 CEO의 자질은 '소통 능력'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내 돈을 투자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신뢰' 아닐까요. 와디즈에서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대표이사가 투자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전 과정을 공개하죠. 이때 답을 회피하지 않고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느냐에 따라 신뢰감 형성의 깊이도 달라집니다. 저희는 CEO가 언급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실제로 검증하게끔 해요. 경쟁사나 해당업계에 몸담고 있는 분들께 팩트 체크를 하는 거죠. 또 온라인을 통한 불특정 다수에 의한 검증도 살아 있는 정보가 됩니다.

- 김영대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 사무관(이하 김)= 물론 기업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회수 방법이나 세금 문제도 투자에선 빼놓을 수 없는 요건들이겠죠.  지난해 11월 스타트업 전용 장외거래 플랫폼인 'KSM'이 개설된 이후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어요. 또 지난 4월부터는 KSM에서 거래를 하게되면 1년의 크라우드펀딩 전매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했고요. 이 플랫폼을 통해 펀딩이 성공하면 즉시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게됐죠.

- 임= 벤처인증기업에 투자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주는데 이걸 잘 활용해도 세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요. 1500만원 이하는 100% 소득공제, 5000만원을 초과해도 30%까지는 해주거든요. 과표가 많은 사람은 38%까지도 세금을 무는데, 만약 100만원을 투자한다면 38만원을 돌려받고 62만원에 100만원어치 주식에 투자하는 셈이 되잖아요. 이자도 따로 받고 세금 혜택까지 받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차이는 크게 벌어지는 거죠.

- 김= 현재 세금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는 없지만 그 밖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을 알리기 위한 홍보가 시급해요. 시장의 일반투자자 수가 50%를 넘거든요. 투자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자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물론 KSM 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투자회수 시장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고요.

- 윤= 저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일반투자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200만원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이죠. 200만원을 갖고 일확천금을 노린다기보다는 소액투자로 재미 삼아 생활투자를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투자를 통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고 주주 간담회에 참석하시면서 사람 만나는 기회로 삼으셔도 좋고요. 반짝이는 스타트업 CEO분들을 보시면서 일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삶을 다양하게 만드는 투자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셨으면 해요.


◆ 30대 기자, 크라우드펀딩 직접 투자해보니...

크라우드펀딩. 사실 기자에게도 생소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꽤 괜찮은 재테크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 와디즈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신분증 사본까지 첨부해 회원 가입을 마쳤다. 신원 확인을 위해 이틀 정도 기다리는 동안 투자 전 준비사항을 읽어봤다. 증권 계좌에 든 투자금과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하단다. 간접투자를 위해 개설해놓은 증권계좌에 비상금을 넣어야겠다.

기업들을 쭉 훑어보니 관심 분야가 몇 개 눈에 들어온다. 영화 투자는 성장성이 너무 제한적일 것 같고 농업이나 IT 관련 업체들은 평소 배경지식이 부족한 것 같다. 아무래도 먹고 마시는 게 제일 쉬워 보인다. 평소 좋아하는 수제 맥주에 투자해볼까. 클릭. 1년 안에 기대배당수익률 9%? 생각보다 기대수익률은 높은 것 같다. 세븐비어라는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데 매출액 15억원 중 10억원가량이 순이익이라니 나쁘지 않다.

다만, 실제로 해당 순익을 내는지, 배당을 줄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온라인 피드백에 가서 나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의 질문을 봐야겠다. 대표이사의 댓글을 보니 소규모 맥주제조면허를 사용하면서 주세를 크게 낮출 수 있었고 높은 순이익률 달성이 가능해졌단다. 수긍이 간다. 궁금증이 해소됐으니 100만원(2주) 정도만 투자해봐야겠다. 증권계좌를 등록하고 이메일을 통해 인증을 거쳐 청약증거금을 실시간 이체하면 완료! 이제 주식 배정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우리나라 수제 맥주 시장이 번성하기를 기대하며 오늘 저녁 약속은 수제 맥주 펍으로 정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조한송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