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프로듀스 101 시즌2' 까치발男 박성우 "제 인생 잊을 수 없는 시간, 3월9일 그리고 7초" (영상)

기사입력 : 2017년06월23일 18:51

최종수정 : 2017년06월23일 18:56

 

'프로듀스101 시즌2' 박성우가 23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이현경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박성우가 ‘까치발 영상’을 찍어준 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우는 23일 뉴스핌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3월 9일, 7초. 제가 잊지 못하는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처음으로 홍보하던 날이었는데, 상암에서 저를 찍어준 분 덕에 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성우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출연진들과 상암에서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펼쳤다. 키가 커서 뒤쪽에 서야했던 그는 인파가 몰려들자 까치발을 세우고서 팬들과 마주하게 됐다. 이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박성우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크게 각인됐다.

박성우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프로듀스 101시즌2’ 출연진도 많았고, 저는 뒤에 있었기 때문에 앞이 잘 안보여서 두리번거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찍고 있는지는 몰랐다. 박성우는 “키가 큰 사람들은 뒤쪽에 서야했다. 사람이 많이 몰려드니까 점점 뒤로 밀려났다”면서 “그러다가 옆을 봤는데 뚫려 있더라. 한 분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는데, 반가워서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 발도 봤다”라며 웃었다.

까치발을 할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인사하는 박성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영상에 ‘까치발’ 이름을 붙였고, 박성우는 ‘까치발 청년’으로 불렸다.

그는 “사진을 찍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영상이었다. 단 7초의 영상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마친 박성우는 웹드라마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대중과 다시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