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코엑스서 중기 대상 1:1 수출상담회 실시
[뉴스핌=장봄이 기자] CJ오쇼핑이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CJ오쇼핑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무역협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상담회 행사에 국내 TV홈쇼핑사 중 가장 많은 12명의 해외 MD들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 천천CJ와 필리핀 ACJ의 TV홈쇼핑 MD 그리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 국의 CJ IMC MD들이 참여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이미용품 패션·잡화 등 각 국가별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하다.
CJ오쇼핑은 행사 기간에 별도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소개하고, 국가 별 시장 진출 전략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세미나 진행자로 나선 CJ오쇼핑 CJ IMC 정진우 팀장은 “한국 상품은 중국이나 베트남 제품이 비해 가격은 다소 높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 덕에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소득수준과 소비패턴에 맞는 상품을 가지고 진출 지역을 선정해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 2016 해외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CJ오쇼핑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