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법무장관에 박상기, 검찰과 개혁 전쟁 나선 법학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박상기 연세대교수 법무장관 후보지명
비(非)법조인 출신 등용, 검찰개혁 가속도
법학자인 조국 수석과의 호흡도 고려된 듯

[뉴스핌=김기락 기자] 문재인 정부가 박상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검찰 개혁을 위한 전투태세를 구축했다. 박 교수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경환 전 후보자처럼 비(非)법조 출신인 만큼, 검찰 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사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에 대해 “법무부의 문민화와 검찰개혁 추진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검찰 개혁에 의지를 보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대통령 취임 후 비법조인 출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임명하며 검찰 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 민정수석은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위한 신호탄이었다. 검찰 등 사법 개혁을 위해선 법무부의 검사를 줄여 권력을 재배치하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조 수석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및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강화 및 지방분권에 따라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추진 ▲국가정보원을 해외안전정보원으로 전면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후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하며 공수처 설치에 대한 의지를 거듭 보였다.

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인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 박 검사와 윤 검사 모두 박근혜 정권 시 좌천된 아픔을 겪은 소신파 검사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하지만, 안경환 전 후보자가 불법 혼인신고 전력 등 논란에 휩싸여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동력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검찰 내부에서 문 대통령과 조국 수석을 겨냥한 비난성 발언이 새어나오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안 전 후보자에 이어 새 법무부 장관 후보도 비법조인 출신이 될 것으로 관측해왔다. 이날 지명된 박상기 후보자는 1987년부터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대표적인 법학자이다. 법학자인 조국 수석과 호흡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관계자는 “안 전 후보자 낙마 후, 검찰 내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에 대한 비관적 시각과 비난성 발언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누구를 지명하든, 검찰과의 ‘개혁 전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공약 1호는 적폐청산이다. 이 가운데 검찰을 포함한 사법개혁은 문 정부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잣대라는 평가다. 사법개혁에 성공한 정부는 그동안 없었다. 국민들이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주목하는 이유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