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휴먼Live] “난 9 to 6가 싫다” 직장 때려치고 ‘제2 샤로수길’ 만드는 김향옥씨 스토리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11:27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1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년 무료한 삶 끝에 ‘그만둬야겠다’ 생각들자 퇴사
“지금 좋아하는 일 하며 살 수 있어 매일매일 행복
전통시장서 젊은 감성의 재밌는 문화 조성에 노력”

[뉴스핌=김규희 기자] 자신의 꿈을 위해 3년을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청년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인 '새마을시장' 한 구석에 자리 잡은 김향옥 씨는 젊은 감성을 불어넣어 '제 2의 샤로수 길'을 꿈꾸고 있습니다.

젊고 섬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자 인테리어도 직접 손봤습니다. 다양한 술을 통해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새로운 술을 소개하고 싶다는 김향옥 씨.

그는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유달리 술사랑이 뛰어났습니다. 각종 전통주 제조 프로그램을 직접 이수하고, 대학 축제에서 사비를 들여 가양주(집에서 직접 담근 술) 시음회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평소 다양하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없다는 데 아쉬움이 많았다는 향옥 씨. 좋아하는 '술'을 조금 더 알리고 싶어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고 새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제가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매일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새마을시장에서 재밌는 문화를 만들어 청년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청년 향옥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