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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날씨보다 뜨거운 업종 스포츠용품업계 맏형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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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나이키' 듣기 싫어, '세계의 안타' 될래
'전설의 ‘리닝’ 누르고 동종업계 세계 4위 도약
홍콩 증시 상장 10년만에 시총 10조원 넘어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4일 오후 5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시총 700억홍콩달러(약 10조원), 매장 9500개, 중국 1등 글로벌 4위 스포츠 브랜드”

지난 7월 10일 상장 10주년을 맞은 중국 스포츠용품기업 안타(安踏 ANTA)가 받아 든 성적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만 해도 리닝(李寧)에 가려져있던 안타는 10년 뒤인 지금 중국 1등 스포츠브랜드로서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왼쪽) 안타 로고, (오른쪽)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쑨양

◆ 업계 퍼스트무버,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스포츠스타 마케팅 주효

 “안타는 10년 사이 중국 전통민영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회사로 탈바꿈했습니다.” 안타 딩스중(丁世忠) CEO는 안타 상장 10주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10년 전만 해도 중저가 스포츠브랜드에 불과했던 안타는 현재 중국 최대 스포츠용품 기업이자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와 함께 글로벌 4대 스포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안타는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인 1991년 푸젠(福建)성 소재 조그만 신발 공장으로 출발했다. 딩스중(丁世忠) CEO는 푸젠성 진장시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다.

부친 딩허무(丁和木) 회장이 안타를 설립했을 때 진장시 천다이(陳埭)에는 수천개의 신발공장이 있었다. 모두 해외 브랜드 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을 따르는 업체들이었다.

당시 딩스중은 OEM 방식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회사의 운명이 주문자인 해외브랜드업체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이다. 자체 브랜드 개발 필요성을 느낀 그는 이후 전문매장을 열고 유통채널 확장에 나선다.

안타는 중국 스포츠업계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통한다. 중국 최초로 스포츠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운동화업체가 바로 안타다. 1999년 당시 세계적인 탁구 선수 쿵링후이(孔令輝)를 모델로 발탁,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2천만위안에 불과했던 안타의 매출은 10배로 뛰어올라 2억위안을 돌파한다.

2007년 7월 10일, 홍콩거래소에 안착한 안타의 시가총액은 지난 10년 동안 상승가도를 달렸다. 2017년 7월 3일 기준 안타의 시가총액은 약 700억홍콩달러(한화 10조원)에 달했다.

이는 ‘베이징 올림픽 스타 브랜드’ 리닝(李寧)의 5.4배, 동종업계 경쟁자 3개 브랜드(리닝, 터부(特步), 361°)의 시총을 합친 것과 비교해도 3배에 달한다. 현재 안타는 중국 국내 스포츠용품기업 중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영위하고 있다.

안타 운동복을 입은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 <사진=바이두>

◆ ‘중국의 나이키’ 에서 ‘세계의 안타’ 로 변신중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안타에게 기회이자 자극제가 됐다. 개막식에서 중국 체조영웅 리닝(李寧)의 ‘공중 부양’ 성화 점화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 되자, 동명의 스포츠 브랜드 리닝이 최대 홍보효과를 누렸다. 당시 리닝의 추격자에 불과했던 안타는 그저 부러운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때의 부러움은 나중에 안타에게 오히려 약이 됐다. 1년 뒤, 중국 올림픽위원회 스폰서업체로 선정된 것. 안타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을 책임지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2년 중국 스타 수영 선수 쑨양(孫楊)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입었던 운동복에는 안타의 로고가 선명하게 붙어있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열기가 식자 중국 스포츠업계는 전반적으로 ‘재고처리’라는 문제에 봉착했다. 당시 1위 브랜드 리닝조차도 날개가 꺾여 매출 감소에 시달렸다.

반면 안타는 ‘브랜드 도매업체’에서 ‘브랜드 소매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했고, 업계 불황기를 가장 먼저 극복한 주인공이 됐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안타는 2012년 ‘큰 형님’ 리닝을 제치고 중국 최고 스포츠용품 브랜드 왕좌를 차지한다.

안타는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지역 중저가 브랜드’ 이미지가 안타의 아킬레스 건이었기 때문. 2009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중국지역 상표권 및 운영권을 따내 중국 내 고급 백화점 유통망을 뚫기 시작한다.

2015년에는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Sprandi를 인수했고, 같은 해 스포츠브랜드 데상트(DESCENTE)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대륙에 데상트 스키용품을 판매했다.

안타 전속모델 클레이 톰슨, 안타의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China.com>

안타의 대표적 마케팅 성공사례는 2014년 NBA(미국 프로 농구) 스타 클레이 톰슨(Klay Thompson)을 전속모델로 기용한 것이다. 계약을 체결할 당시만해도 떠오르는 루키였던 클레이 톰슨은 이후 천문학적 연봉을 받는 NBA 간판급 스타로 성장했다.

안타는 클레이 톰슨의 주문대로 맞춤 제작한 시그니쳐 농구화 ‘KT 시리즈’를 출시했고, 클레이 톰슨은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안타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붙은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며 모델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했다.

‘중국의 나이키’ 안타의 새로운 목표는 이제 글로벌 시장이다. 안타 딩스중 CEO의 꿈은 “2020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복합성장률 15%~20%를 달성,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대체할만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다.

상장 10주년 행사에서 딩스중 CEO는 “물류 센터, 스마트 공장, 혁신 센터 등을 모두 통합한 안타 과학기술산업단지가 올해 연말 운영을 앞두고 있다”며, “안타가 새로 써나갈 향후 10년의 역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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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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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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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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