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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외침..."고객님, 삼성전자 10주라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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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증권 전국 지점 동시 투자설명회

[뉴스핌=박민선 기자] 19일 오후 4시. 삼성증권 전국 각 지점에 투자자들 발길이 이어졌다. '웰컴 투 골디락스'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동시 투자설명회는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 삼성증권은 이 설명회에서 '골디락스' 상황에서 증시가 강세장을 보여왔다며 '달리는 말'에 올라탈 것을 주문했다.

여인모 삼성증권 강북금융센터 1지점장이 19일 오후 열린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삼성증권 강북금융센터. 60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였다. 코스피지수 2400선 돌파 이후에도 시장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지만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여지는 게 대다수 투자자들의 요즘 심리다. 이를 꿰뚫고 있듯 여인모 강북센터 지점장은 단호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투자자들 앞에 섰다.

"박스권에서 6년 반을 머물렀던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꺾이겠나요?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분만 40조원인데 올해 들어 지수는 18% 올랐습니다. 앞으로 22%는 더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는 삼성전자 이야기부터 꺼냈다. "삼성전자의 올해 순익이 40조~45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25% 가량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거죠. 여전히 싼 주식입니다."

여 지점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단 10주라도 사라"는 말을 수차례 했다. 기업 실적을 비교해보더라도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합산만 대략 17조3000억원입니다.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마, 텐센트의 총합(5조원)이나 미국 페이스북, 아마존, 네슬릭스, 구글(15조원)을 모두 합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죠. 반면 시가총액은 이들에 비해 1/5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적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자연스럽게 국내 증시 상승 이야기로 이어졌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강세장을 예상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로 꼽혔다. 

본사에서 '지원사격'을 나온 유성원 삼성증권 WM리서치팀 수석도 이 같은 상승 가능성에 대해 거들었다. 증시 상승폭보다 기업 이익 증가폭이 더 큰 데다가 부진한 내수도 회복하며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3000~4000선까지 예상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국가로 인디아, 차이나, 러시아와 함께 한국이 꼽혀 왔는데 기업들의 실적마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어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되려면 현재 상승장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 차원에서 보더라도 선호지역은 유럽과 신흥공업국, 그 중에도 한국, 중국, 아세안 지역이 꼽혔다. "미국이 많이 오른 만큼 가계와 기업 모두 골고루 좋아지는 유럽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 다만 유럽의 상승 흐름이 더디다는 점을 감안해 아세안 지역에 대한 분산 투자를 권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의 개입이 과도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입지도 2위 수준에 올라설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심을 두고 투자할 지역이라고 했다. 원자재 수출국인 브라질, 러시아는 아시아 공업국 대비 기대수익률은 낮게 유지하되 벤치마크 수준의 비중은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약 한시간에 걸친 설명회동안 투자자들은 틈틈이 질문을 이어가며 궁금증을 풀어갔다. 자신의 추천된 종목들에 대한 내용은 물론 현재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25% 가량 더 오를 것"이라던 여 지점장의 말에 한 투자자가 "그럼 삼성전자를 280만원쯤 팔면 되는 것이냐"고 묻자 유 수석은 "그 안에 또 설명회를 하게 될테니 일단 사시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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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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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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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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