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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배당펀드의 '반격'...연초후 17%대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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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배당성장 가능성에 중점둔 전략 통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삼성배당주장기펀드가 반격에 나섰다. 이른바 배당펀드계 '3대 강자'로 불리는 신영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동양자산운용과 어깨를 견줄만한 성과를 내면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기업들 의사 결정에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장려하면서 배당 투자 매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 펀드의 경쟁이 눈길을 끈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배당주장기펀드는 연초 이후 17.08%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이는 동양자산운용의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10.81%)를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신영밸류고배당펀드(16.88%)도 소폭 넘어선다. 3개월 수익률도 11.55%로 우수한 편이다.

삼성배당주펀드는 2007년 설정된 원조 펀드 중 하나로 10년째 운용돼 왔다. 그간 부진한 성적으로 배당주 대표펀드 대열에 오르지 못했지만 최근 단순 고배당 수익률 추구가 아닌 장기적 배당성장 가능성이 높은 큰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배당가능 이익이 꾸준히 성장해야 자본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이 함께 상승해 수익률이 극대화된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 

펀드 운용역은 현재 민수아 본부장이 이끄는 밸류주식운용본부에서 배당형 상품을 전담 중인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다. 김 매니저는 "삼성배당장기펀드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배당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을 합한 토탈 리턴을 극대화하는 펀드로 잠재적으로 배당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보유현금이 많고, 현금창출력이 높은데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에 지배구조 개편이나 지분 승계 등의 이슈와 결합할 때 배당금이 상향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삼성배당주장기펀드는 고배당주를 선별 투자해 펀드 배당수익률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2년 연속 2.8% 의 배당수익률을 실현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배당주펀드는 연말에 가입하는 상품이라는 일반적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며 시기와 무관하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배당으로 발생되는 실질 현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배당주 펀드에 대한 투자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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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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