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평범한 철판은 안녕!"...철강도 '프리미엄' 전성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강3사 고부가 비중 1/4 이상 차지…가격 낮추고 품질 높여 승부

[뉴스핌=전민준 기자] 철강업체들이 평범한 철판에서 벗어나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고객사들 입맛이 까다로워져, 똑같은 가격에 좀 더 매끄럽고 깨지지 않는 철판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죠.

우선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차세대 기가스틸인 '포스엠'을 선보이며 미래 차강판시장을 선도하고 나섰습니다.

포스엠은 'POSCO Manganese(망간)'의 약자고, 기가스틸은 1mm² 면적당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인장강도 1기가 파스칼(GPa)급의 강판을 말합니다.

포스엠은 기가스틸보다 인장강도(강판을 양쪽 끝에서 잡아당겨 끊어질 때까지 버티는 힘)와 연신율(가공성)이 더 높은 엑스타라 초고장력 및 울트라 초고장력 강판에 속하는 강재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입니다.

포스엠은 크게 3가지 특성으로 구분합니다.

가공성에 초점을 맞춘 'E시리즈', 강도에 특화된 'Y시리즈, 그리고 둘의 장점을 혼합한 'B시리즈'로요.

E시리즈는 기존 소재 대비 2~9배의 가공성을 갖고 있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도 뛰어나 자동차 엔진룸에 쓰일 경우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Y시리즈는 형태가 변형되기 직전까지 버티는 힘을 뜻하는 항복강도가 매우 높아 승객을 보호하는 구조물 등에 사용합니다.

B시리즈는 자동차 차체에서 요구하는 고강도와 고가공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소재로, 지난 2016년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PosM-XF강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포스코 고부가 차강판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져, 재작년 37%에서 올해 50%까지 높아졌습니다. 포스코는 2023년까지 69%로 높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업계 2위인 현대제철의 고부가 철강 마케팅도 눈에 띕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주력 강종인 철근(건축 구조물용 강재) 고부가화에 성공, 지진이 많은 경주 등 경상도 일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내진용 철근은 제조과정에서 물성기준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품의 항복강도 상한치 및 항복비 등 강재성능의 신뢰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철근의 버티는 힘(항복강도)의 편차가 심하면 지진 등으로 한계치 이상의 힘을 받았을 때 건축물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급격히 붕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진용 철근을 사용하면 기둥 등 주요부위의 붕괴에 앞서 건물 전체가 구조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며 붕괴시간을 늦춰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전체 철근 판매 중 17%를 내진용 철근으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업계 3위인 동국제강은 일반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고부가 철근 '디코일'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디코일은 동국제강 로고인 'DK'와 영문 'Coil'의 합성어로, 동국제강은 지난 2015년 이 제품을 런칭 했습니다.

기존의 막대 모양이 아닌 실타래처럼 둘둘 말아 놓은 형태의 철근으로, 지름 10㎜에 길이는 6200m, 무게는 3.5t에 이릅니다.

디코일은 가공이 용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만큼 끊어서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전체 철근 판매 중 디코일이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