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기술’ 강소기업 잡아라, 테크 연대 구축하는 이통 3사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15:16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1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 강소기업 손잡고 5G 주요 장비 공동개발
KT·LGU+, 기술 연대 구축으로 내부 역량 강화
신사업 시장 선점 목표, 상생 통한 이미지 제고 효과

[뉴스핌=정광연 기자] 이동통신3사가 기술 강소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시장 선점을 목표로 강소기업들과 ‘테크연대’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강소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가장 활발히 추진하는 분야는 차세대 통신기술인 5G다.

우선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KMW(회장 김덕용)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 ‘무선 5G릴레이(Relay)' 중계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비는 신호가 미치지 못하는 음영 지역을 없애는 기능을 해 5G 사용화 이후 원할한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테크연대’를 구축한 KMW를 1991년 코리아 마이크로 웨이브라는 사명으로 문을 연 통신 장비업체다. 지난해 210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5년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대기업 못지 않은 기술력을 눈여겨 본 SK텔레콤이 기술 파트너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이통3사 로고.

SK텔레콤은 KMW외에도 10여개의 강소기업들과 함께 5G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각 기업명과 세부 프로젝트 내용은 기술 선점을 위한 비밀 유지 차원에서 비공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어떤 기업과 협력하는지만 알려져도 기업 차원에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드러날 수 있어 보안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5G 자체가 워낙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만큼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특화 기술을 가진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T(회장 황창규)도 5G 선점을 위해 중소벤처 기업들의 힘을 빌리고 있다. 지난 3월 구축한 ‘KT-에코 얼라이언스’가 대표적이다. 150여개의 중소벤처가 참여한 이 협의체는 5G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사업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오는 9월 1일까지는 중소벤처들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최우수상(1000만원)을 비롯, 총 7개 아이디어에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선정 기업에는 별도의 개발비를 진행, 단순한 공모전에서 그치지 않고 기술 연대 구축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스타트업 상생렵력 모델 발굴을 위한 ‘제1회 스타트업 파트너링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외부 기술 협력에 한창이다. 한양대학교 등 대학 연구기관과 기술 연대를 구축하는 전략도 눈에 띈다. 유망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기술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한 이통사들의 테크연대 구축은 강소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자본력이 뛰어나고 사업 노하우도 탄탄한 대기업과 손을 잡으면서 독자 진출이 어려운 신사업 영역에 보다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식 KMW 통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KMW는 그동안 통신 장비에 개발에 주력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4G에서 5G로 이동하는 시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상품을 준비중이다”며 “5G 상용화를 준비중인 SK텔레콤과의 기술 협력이 KMW가 관련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