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경제규모 실제 GDP 통계치보다 크다' 中경제 석학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신고 누락 등 통계 산출 허점 많아
성장률 0.1~0.2%p 하락해도 중국 경제 거뜬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GDP가 실제 GDP보다 낮게 집계되고 있다는 주장이 중국 경제 석학에 의해 제기됐다. 경제성장 속도가 실제로는 통계치보다 더 빠르며, 앞으로 성장률이 소폭 하락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리이닝(厲以寧)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경영대학원) 명예원장은 “중국의 실제 GDP는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GDP보다 더 높고, 이런 상황이 지난 몇 년간 지속돼 왔다”고 중국 매체 신징바오(新京報)를 통해 밝혔다.

리이닝 명예원장은 통계방식의 문제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리 원장은 “농민이 집을 짓는 경우 서방국가들은 GDP 통계에 포함시키는 반면 중국은 포함시키지 않는다”며 통계방식 차이를 지적했다. 농촌의 도시화 사업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성장이 통계에서는 누락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와 같이 수입이 GDP 통계에 산입되지 않는 직업군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차산업의 통계 누락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리 원장은 덧붙였다. 서비스당 규모는 작은 반면 발생 빈도는 높은 산업들에 대한 통계 가중치 적용이 잘못됐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인들의 생활 소비 방식이 크게 변화했으나, 지금의 통계방식으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국 유력 증권사 국원증권(國元證券)의 예샹(葉翔) 수석연구원도 GDP 통계 가중치를 수정해야 한다며 리 원장과 같은 주장을 폈다. 예 연구원은 “중국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GDP 통계방식은 변하지 않았다”며 “광업 제련 중공업 등 업종의 통계 가중치를 낮추고 서비스업 가중치를 높여 실질 경제활동에 맞는 방식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 원장은 개인사업자의 탈세 역시 중국 GDP가 실제 GDP보다 낮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대다수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수입을 낮춰서 신고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당국은 월 매출 3만위안 이하 개인사업자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어 수입을 줄여 신고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리 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GDP를 억지로 높이는 행위가 시정되면서 실제 GDP와 통계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GDP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일부 지방정부에서 허위로 GDP를 부풀리는 경우도 있었으나, 지금은 정부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해 통계 왜곡이 줄어들고 있다.  

이어 리 원장은 앞으로 GDP 성장률이 0.1~0.2%포인트 정도 하락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으며,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로 접어들면서 점진적인 GDP 성장률 하락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1년간 중국 성장률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6.7%였던 중국 GDP 성장률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6.9%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중국의 성장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