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달러 이어 주식-신용, 트럼프 리스크 '도미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셀2000 급락과 정크본드 프리미엄 급등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에 이어 미국 주식과 채권 역시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에 하락 압박에 내몰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 선거 공약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최근 샬러츠빌 사태까지 정치적 파문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어 자산시장의 저항력이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사진=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는 지난달 하순 1450에서 가파르게 하락, 최근 1350 선으로 밀렸다.

달러화가 연초 이후 유로화에 대해서만 11% 급락하는 등 날개가 꺾인 데 이어 트럼프 리스크가 금융자산 전반으로 번지는 신호라는 해석이다.

연초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과 ‘허니문’을 연출했던 뉴욕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연출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번지고 있다.

QS 인베스터스의 제임스 노먼 대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현 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주가가 추가로 오를 여지는 지극히 제한적”이라며 “고객들 포트폴리오를 배당주와 변동성이 낮은 필수 소비재로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들은 뉴욕증시가 1998년 이후 가장 크게 고평가된 것으로 진단했다.

2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이익과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들의 주가가 미지근한 것도 밸류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부터 규제 완화와 세금 인하까지 굵직한 공약들의 이행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자 실망감을 엿보였던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쳤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화염’ 발언을 포함해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을 연출하며 북한과 마찰을 일으킨 데 이어 샬러츠빌 사태와 관련해 사실상 백인 우월주의를 두둔한 발언까지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정치권 리스크가 크게 고조됐고, 이는 금융시장에 악재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자문위원회가 해체됐고 백악관의 측근들이 등을 돌리는 모습이다.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그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번지고 있고, 뉴욕타임즈(NYT)를 포함한 일부 외신들은 탄핵 가능성을 도마에 올렸다.

최근 소형주를 필두로 한 주가 약세 흐름과 정크본드 하락은 워싱턴에서 불거진 리스크가 주식과 신용시장을 강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지수에 따르면 정크본드의 수익률 프리미엄이 이달 들어 40%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