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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하반기 1300명 채용..비정규직 2600명 정규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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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사에서 대졸 공채 900명ㆍ인턴 400명 선발
서류 전형 합격자 늘리는 등 능력 중심 채용
2011년까지 7만명 채용 계획..비정규직 대책도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 5개년 신규 채용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도 발표했다.

<사진=롯데>

롯데그룹은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에서 신입 공채 900명, 동계 인턴 400명 등 1300명을 뽑는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공채가 9월1일부터 14일까지, 동계 인턴은 11월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진행한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 (L-TAB; 조직ㆍ직무적합도검사)→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된다.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2017년부터 향후 5개년간 약 7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7만명 중 유통 부문은 전체 61%인 4만2600명이고, 식품(20%), 호텔∙서비스(12%), 케미칼·금융(7%) 순으로 채용계획을 잡고 있다. 

◆엘탭 별도 전형 분리 시행 및 모집 직무 세분화 실시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능력 중심 채용’ 기조를 더욱 강화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늘리고, 롯데 고유 조직·직무적합도검사인 엘탭 변별력을 강화해 면접전형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능력 있는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면접전형에 같이 진행하던 엘탭을 이번 하반기부터 별도 전형과정으로 분리, 그룹 통합으로 10월21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불합격자에게는 기존에 면접 불합격자에게 제공하던 면접전형별 피드백과 같은 ‘L-TAB 평가과목별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엘탭 이후 진행되는 면접전형은 기존과 동일한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집 직무를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토록 배려한다. 예를 들어 마트는 기존에 영업관리 직무 위주로만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마케팅, CRM (빅데이터), 재무, 영업관리, IT기획/운영, SCM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신입공채와 별도로 지원자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 SPEC태클’ 채용을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SPEC태클’ 채용은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해당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는다.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열린 채용 원칙도 이어간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CEO·임원특강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구직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 채용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잡카페(Job-Cafe)를 9월1일과 8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비정규직 1만명 3년간 단계적 정규직 전환

롯데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약 2000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더해 올해 말까지 약 2600명을 추가, 연내 총 4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 2200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신규사업과 퇴직보충 인력을 포함해 총 1만명 비정규직도 전환할 계획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력은 유기계약직 직원이다. 현재 매장관리, 영업직, 사무보조직 등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무별 전환되는 인원은 매장관리 5400명, 영업직 1800명, 사무보조직 800명, 생산직 400명, 고객서비스직 400명, 전문직 200명 이다. 산업군별로는 유통 3850명, 식품 3300명, 호텔∙서비스 950명, 케미칼 300명, 금융 600명이다.

롯데는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게도 의지와 노력에 따라 승진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그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은 다른 일반직무로도 전환할 기회도 부여한다. 근속기간에 비례해 각 사별로 관련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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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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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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