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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전랑2 스타덤 우징 감독 수입 다 뜯길 판, 말로 다 되는 AI호텔, 주윤발 태풍 속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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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성현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21일~8월 25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전랑2 우징 감독, 1억위안 기부 강요 논란

우징(吳京) <사진=바이두>

중국영화 최고 흥행신화를 새로 쓴 ‘전랑2’ 우징(吳京) 감독이 ‘구채구 지진피해 지역 1억위안(한화 약170억원) 기부 강요 논란’에 대해 “내 나름의 방식으로 자선을 실천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네티즌이 “우징 감독은 1억위안 정도는 기부해야 한다”고 글을 남긴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 외 일부 네티즌들도 “영화 전랑2 흥행으로 엄청난 돈을 번 애국주의 감독님, 구채구 지진피해 지역에 애국심을 보여주세요” 등의 글을 우징의 SNS에 남기며 그의 기부를 독려했다.  

지난 8일 중국 쓰촨성 구채구에서 일어난 진도 7.0 강진이 수많은 사상자를 냈고, 이후 중국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우징 감독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아내와 함께 100만위안(한화 약 1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문제는 이후 네티즌들이 우 감독 기부 액수가 적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24일 우징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최초로 밝혔다. 그는 “우선, 지진 발생 직후 나 역시 일련의 액션을 취했고, 아직 흥행수입은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나는 자선활동 같은 일은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으로, 향후 자선 활동은 내 나름의 방식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기부 금액을 놓고 비난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기부는 자신이 알아서 결정할 일” “자기가 피땀 흘려 번 돈인데 다른 사람이 기부하라고 강요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대체로 우징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징이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영화 ‘전랑2’는 개봉 11일만에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 전랑2의 관람객은 1억4000만명, 흥행수입은 53억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항저우 ‘말하는대로’ 이뤄지는 인공지능 호텔

<사진=바이두>

고된 몸을 이끌고 돌아온 방, 침대 위에 누워 말로 모든 사물을 조종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음성명령으로 TV를 켜고, 에어컨 온도를 올리고.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중국 항저우에 말하는대로 이뤄지는 일명 ‘인공지능 호텔’이 상륙한 것.

얼마 전 알리바바 인공지능 실험실과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사 페이주(飛豬)는 항저우 시시톈탕(西溪天堂) 지역에 ‘인공지능 호텔’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호텔에 인공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이 관련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 지역 시쉬안(西軒) 호텔에서는 일부 객실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 내에 인공지능 스피커 톈마오징링X1(天貓精靈X1)을 비치해 음성 명령으로 커튼, 전등, TV, 실내온도 등 시설을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다. 심지어는 객실 서비스 직원 호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쉽게 말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객실 내 기기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소개에 따르면, 이 스피커는 알리바바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스마트 음성 기기로, 내부에 1세대 중국어 소통 시스템 알리지니(AliGenie)가 탑재돼 있다. 현재 보통화(중국의 표준어)를 사용한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 가전 작동, 쇼핑, 휴대폰 충전, 음식주문,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태다. 페이주는 “스마트 객실은 미래 호텔 2.0계획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VR 호텔 예약, 안면인식 체크인(Check-in), 스마트 도어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콩 스타 주윤발, 태풍 하토 피해 속 미담제조기

(좌)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주윤발, (우) 중국 네티즌 반응 <사진=허쉰닷컴>

지난 23일 태풍 하토가 홍콩과 마카오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홍콩 스타 주윤발(周潤發)이 미담으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이 태풍 피해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직접 나서서 치우는 남성을 목격했는데, 그 남성이 주윤발인 것을 알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서 온라인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모두들 자신의 집으로 대피하기 급급한 상황에서 강풍을 뚫고 나무를 도로 한쪽으로 치우는 주윤발의 모습에 “주윤발 최고” “제가 이래서 주윤발 형님을 좋아합니다” “사랑해요 주윤발” 등 네티즌의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주윤발은 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있었고,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지장이 있을 것을 대비해 한쪽으로 치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주윤발이 과거 “사후에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던 소신 발언도 다시금 주목 받았다. 주윤발은 유명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대중교통을 즐겨 타는 검소하고 소탈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55년생인 주윤발은 올해 만62세로,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다. 현재 주윤발은 캐나다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와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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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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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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