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광고株, 하반기 강세장? "나야 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일기획·이노션·지투알 연초 대비 평균 20% 상승
제네시스 G70·갤럭시노트8·올림픽 등 수혜로 하반기 강세

[뉴스핌=조인영 기자] 대기업 광고 계열사들의 주가가 연초대비 20% 이상 올랐다. 주인공은 제일기획과 이노션, 지투알. 최근 불거진 그룹 악재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수혜주로 꼽으며 하반기 강세가 이어질 것을 예상했다.

최근 3개월간 이노션과 제일기획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31일 현대차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은 연초 이후 지난 8월 30일까지 27.1% 오르며 3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기간 기관은 538억원어치 순매수, 주가 견인의 일등공신이다.

특히 최근 불거진 현대차 중국 공장 가동중단 여파에도 전일 종가 기준 주가가 7만2200원을 기록, 올해 들어 최고점을 기록하며 흔들림이 없다. 업계는 중국 매출 비중이 적고, 사드 여파에도 중국법인(북광법인)이 2분기 흑자를 시현한 점 등을 미루어 앞으로도 흑자를 낼 만큼의 일감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동 중단 이슈가 판매 중단으로 직결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면서 "리테일로 소화되지 않은 차들이 판매 구간에 있다고 보면 현대차가 마케팅을 전면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광법인(중국 북경현대 중심 대행)의 2분기 지분법 이익도 2억원으로 최소한의 마케팅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면중단 사태가 아니라면 우리의 기대치보다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이노션의 매출 비중은 미국이 36%, 국내 본사 33%, 유럽 12% 순이며, 중국은 7%로 상대적으로 적다.

같은 시기 제일기획도 주가가 20.7% 상승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159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최대주주인 삼성전자 이슈와 지난달 말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조정 받고 있지만 조만간 우상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은 2분기 컨센서스 이상의 실적 발표 후 올라갔다가 조정을 받는 구간"이라며 "3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다시 우상향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그룹 경영전략은 광고 계열사와는 별도로 봐야 한다.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지만 그간 사례로 볼 때 여러 오너리스크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LG그룹 광고를 담당하는 HS애드, 엘베스트 등의 지분을 보유한 지투알도 연초 대비 21.6% 올랐다. 이 기간 지투알은 기관이 41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LG화학, LG전자 등 그룹 내 매출 비중이 높은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호재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는 광고관련주들이 하반기에도 강세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노션은 현대차 신차인 제네시스 G70 출시,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신제품인 갤럭시노트8 판매 마케팅으로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는 평창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이벤트가 있다.

박성호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G70이 현대차의 전략 차종인 점과 러시아 월드컵 스폰서가 현대차라는 점에서 이노션에게 앞으로 1년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광고주는 3분기 비수기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평창 올림픽 효과가 나타나는 4분기부터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각에선 그룹사 일감이 절대적인 만큼 모회사의 악재가 장기화될 경우 영향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현대차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전까지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 G70와 중국 분위기 개선이 확인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제일기획은 매각 이슈가 불거진 2016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와 별개로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실적은 견조한 편이나 분기 실적 사이 예상할만한 지표의 부재로 지지부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